동면 대비 곰 출현 증가, 안전 대책 준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동면 대비 곰 출현 증가, 안전 대책 준비

dino 기자 입력16-09-09 15:48 수정 16-09-12 08:4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MW-CP947_bear_0_MG_20140811163244.jpg

 

주 정부, 곰 위협 대책 및 방안 제시 

 

곰 출몰 소식이 뉴스에서 자주 보도되면서 교민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겨울철 동면을 대비해 곰들이 음식을 찾아 다니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곰들이 음식을 찾아 주택가로 내려오게 되면 자칫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을 해치지 않더라도 주택가에 내려온 곰들은 생명을 잃게 된다. 산과 밀접해 있는 노스 밴쿠버 지역에서 곰이 남성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메이풀 릿지에서는 여성이 곰에게 습격당해 부상을 입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렇듯 곰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자 BC 주 정부가 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 곰이 열지 못하는 쓰레기 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쓰레기를 집 안에 보관하는 것이 곰 유인을 막을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새 모이로 음식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칫 곰을 유인할 수 있다. 새 전용 모이를 사용해야 한다.
  • 백 야드에 유실수가 있다면 익어서 떨어진 과일을 매일 체크해 수거해야 한다.
  • 바베큐 요리 기구는 사용 한 후 바로 씻어서 커버를 덮은 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 애완 동물을 위한 음식과 그릇을 실외에 두는 것은 곰을 유인하는 요인이다. 실내에 보관해야 한다.
  • 고기류와 날 음식을 퇴비로 사용 할 경우에는 그냥 두지 말고 쟁기로 자주 섞어야 한다. 그리고 천막으로 덮어두어 곰 접근을 막아야 한다.
  • 닭이나 염소 등 가축을 키우는 경우에는 전기가 흐르는 울타리를 치는 것이 안전하다.

 

임지영 인턴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2건 65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양심없는 사람들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08-23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양심없는 사람들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08-23
캐나다 스포츠 전문가, "캐나다인의 스포츠 참여율 하락세
리우 올림픽 약진 불구, "부유하지 않은 재능 발굴하기 위해 국가가 투자해야" 지적   캐나다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입국했다.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 한 사람이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08-23
캐나다 캐나다 우주인 선발, 1886대 1
  2명을 선뱔하는 캐나다 우주인 선별 프로그램에 1886명 이상이 신청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우주국(CSA)의 네 번째 공개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 3,772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CSA는 내년 여름까
08-23
밴쿠버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
08-23
밴쿠버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
08-23
캐나다 연방 보건장관, 리무진 출장 판공비 처리 비난 받아...
  연방 보건장관 출장비용 빈축 제인 필팟트 연방보건장관(위 사진)이 지난 봄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출장을 와 리무진차량을 타고 다니며 수천달러의 요금을 판공비로 처리한 사실이 들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 전국지 내셔
08-23
캐나다 연방 법무성, 최소 형량제, 예외 조항 도입 논의
연방 법무성 논의중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연방 보수당 정부가 도입한 최소 형량제(Minimum Penalty)에 대해 일부 예외 조항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형량제는 판사들의 재량권을 한정해 일부 범죄에 대해 일정 형량 이
08-23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취득세 여파로 ‘휘청’
거래 건수  ‘마비수준’으로 폭락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자유당정부가 밴쿠버 집값 안정 조치로 도입한 취득세 여파로 거래 건수가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08-23
이민 외국인 임시취업, 근로자 혹사 대대적 단속
악덕 고용주에 ‘돋보기’  외국인 임시취업프로그램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자유당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리앤 미척 연방고용장관은 외국 근로자들을
08-23
이민 “상황 어떻든 ‘친이민’ 정책 고수”
연방이민장관, 문호확대  재강조  연방자유당정부는 캐나다 경제의 저성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친 이민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했다.   내년 이민쿼터 등 이민제도 개편과 관련해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주관하고 있는 존 맥칼
08-23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08-22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08-22
이민 "종북단체 아냐" 미시USA 회원, 인터넷매체 상대 명예훼손 승소
법원 "매체 발행인, 기자는 각각 원고에게 100만원씩 배상하라" 페이스북에 원고 비방글 올린 양평군의회 의원도 손배 책임 인정   재미 교포 여성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를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08-22
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4] 미국투자이민 지원 시의 수행조건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4]    정확한 정보 바탕으로 판단해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   미국이민 프로그램 중 초청인 없이 독립적으로 이민 신청할 수 있는 부류 EB-5는&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부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부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콘 방문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콘 방문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08-22
밴쿠버 주말 대형 화재 2건, 개학 2주 앞둔 학교 건물과 캠핑지
(19일(금) 저녁 가이 칼튼 학교의 화재 현장)   (22일 새벽의 켈로나 지역 화재 사진)   폐교 예정학교 화재, 소방서는 방화로 의심...캠핑지 화재 바람 등 영향으로 급속히 번져 &n
08-22
밴쿠버 주말 대형 화재 2건, 개학 2주 앞둔 학교 건물과 캠핑지
(19일(금) 저녁 가이 칼튼 학교의 화재 현장)   (22일 새벽의 켈로나 지역 화재 사진)   폐교 예정학교 화재, 소방서는 방화로 의심...캠핑지 화재 바람 등 영향으로 급속히 번져 &n
08-22
부동산 경제 미국산 원유 대부분 캐나다가 수입…한국은 아직 수입 안해
40년 만에 세계 시장에 나온 미국 원유의 대부분이 전 세계 5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캐나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2016년 상반기에 총 8700만 배럴에 달하는 미국산
08-22
밴쿠버 "패툴로 브리지, 오는 10월까지 정비 마무리"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의 교통이 11월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패툴로 브리지의 보수 작업을 벌여온 트랜스링크는 19일 "예상보다 비 오는 날이 적었던 덕분에 작업이
08-21
밴쿠버 "패툴로 브리지, 오는 10월까지 정비 마무리"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의 교통이 11월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패툴로 브리지의 보수 작업을 벌여온 트랜스링크는 19일 "예상보다 비 오는 날이 적었던 덕분에 작업이
08-21
밴쿠버 총격 용의 차량, 불 붙은 채 소방차에 돌진
  코퀴틀람에서 승용차와 픽업트럭 간 총격이 발생했다. 불이 붙은 픽업트럭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를 들이 받았다.   CTV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께 코퀴틀람 길포드 웨이(Guildford Way)와 존슨가(Joh
08-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