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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대학들, "다음 년도 입학생 선발, 아직은 위기 아냐"

기자 입력14-09-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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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성적 접수는 3월, 12월 이전에 가을 학기 시작되면 가능

BC주 공립학교들의 가을 학기 시작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SFU 대학과 UBC 대학 역시 그 진행 상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UBC 대학은 “내년 3월까지 12학년 1학기 성적이 접수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SFU 대학 역시 “늦어도 12월 이전에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갈 수 있다면 12학년 학생들의 1학기 성적이 제 때 접수되어 신입생 선발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SFU의 마크 워커(Mark Walker) 교무과장은 “가을 학기 시작이 그보다 늦춰질 경우 11학년 성적 위주로 평가해 입학생을 선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12학년 수업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대학 수업에서 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12학년 과목을 많이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 수업을 훨씬 수월하게 따라온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 대학 등 캐나다 동부 대학들도 BC주의 교사파업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토론토 대학은 “현재로써는 다음 해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제 때 12학년 성적을 보고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퀸즈 대학(Queen's University)은 “아직 BC주 학생들에 대한 어떠한 특별 조치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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