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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6월 29일(토) 저녁 7시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17 16:54 수정 24-06-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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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토) 저녁 7시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6월 29일(토) 저녁 7시, 노스 밴쿠버의 Capilano University에 위치한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극장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International Dance & Drum Festival'로, 캐나다 탄생 157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다민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급 전문 공연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밴쿠버 내 다양한 다민족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TD Bank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우크라이나, 헝가리, 멕시코, 중국, 일본의 무용과 독일 밴드, 그리고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민족 예술인들은 밴쿠버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인종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였다. 각 팀의 공연자들은 우리의 공연 목적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공연자들이 10명 이상씩 참가하여 감사를 표했다. 초청된 팀의 공연자들도 우리의 사물놀이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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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소에는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비는 4달러이다. 극장 로비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간단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2001년부터 매년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왔으며, 2020년 COVID-19 팬데믹 이후 각 시의 퍼레이드가 잠정 중단되기 전까지 꾸준히 참여해왔다. 2008년부터는 격년으로 정기공연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15년, TD 은행의 관계자가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의 행사를 수년간 지켜본 후 매년 후원을 약속하면서, 2015년 이후 매년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초청팀들은 6월 29일 공연을 마치고 하루 휴식 후 7월 1일 캐나다 데이 행사에 참가해왔다. 


2008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2011년 제92호 태평무, 2013년 제5호 판소리, 2010년 제58호 줄타기, 2011년 제11호 농악, 2018년 제57호 경기민요, 2018년 제15호 북청사자놀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매년 한국에서 인간문화재급 전문 공연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해온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정기공연을 6월 29일로 정하고 7월 1일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 및 각 시의 캐나다 데이 행사에 참가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한국에서 초청하려던 전문 공연팀이 정부의 지원 삭감으로 올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새로운 공연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미 날짜와 장소가 확정된 상황에서 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웠고,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만으로 캐나다 데이 행사에 참가하기에는 부족하여 참가 신청을 중지했다. 


따라서 이번 정기공연은 로컬 팀만으로 구성된 다민족 문화축제로 변경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후원자가 줄고 교민들의 관심도 낮아져, 이번 공연은 300석 규모의 작은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Kevin Changhyun Han

Korean Traditional Arts Society

vankodrum@gmail.com

www.facebook.com/ktas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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