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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애틀랜타 경찰 "용의자, 섹스 중독 문제"… 비판 일자 "인종 혐오 배제 안 해"

한국 중앙일보 박현영 특파원, 애틀랜 기자 입력21-03-18 08:58 수정 21-03-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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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애틀란타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인 마사지숍 앞에 인권단체 회원들이 "아시안에 대한 증오를 멈추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 수사당국 회견

"인종 동기 없었다" 용의자 주장 전해

"성급한 언급" 비판에 "인종 배제 안 해"

바이든 "동기 무엇이든…아시아계 걱정 알아"

오바마, 클린턴 "아시아계 향한 폭력 급증" 우려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의 '골드 스파' 앞에는 한가득 꽃다발이 쌓여있었다. 총기 난사에 희생된 한인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장에 들른 시민들이 놓고 간 것이었다. 꽃다발 사이에는 '당신은 소중합니다'란 한글 추모 메시지도 있었다. 전날 아시아계 스파 3곳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희생됐다. 

 

현장을 찾은 중국계 빙 루(53)는 “아직 이 사건이 인종 혐오 범죄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누구든 피부색과 인종을 이유로 판단되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같은 시각 애틀랜타 시청사에서는 열린 수사당국의 첫 기자회견. 수사당국은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의 범행 동기가 '섹스 중독(sex addiction)'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르는 데 인종적인 동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제이 베이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수사책임자는 "아직 이르지만, 용의자는 인종적인 동기가 없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에게 섹스 중독이라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장소들은 그가 없애고 싶었던 유혹들"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어서 사건 발생 직후부터 현지 언론에선 인종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진술을 들어 인종 문제보다는 '성 중독'에 무게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날 수사 당국은 8건 살인과 1건의 중형 상해 혐의로 롱을 기소했다. "아직 판단은 이르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수사당국이 인종주의 관련성을 인정하는 데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아시아계 시민사회와 정치권 등에선 강하게 반발했다.

 

아시아계 업주가 운영하는 업소만 골라 찾아가 아시아계 종업원을 살해한 것이 어떻게 인종 범죄가 아닐 수 있냐는 것이다.

 

연방검사를 지낸 산 우 CNN 법률 분석가는 "이건 젠더와 인종을 모두 타깃으로 한 범죄다. 8명의 여성을 살해 목표로 삼았는데, 그중 6명이 아시아계였다"면서 "연방과 주 법에 따른 증오 범죄로 기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테드 리우 하원의원은 "용의자는 아시아인 운영 업소에서 첫 범죄를 저지른 뒤 27마일(43㎞)을 운전해 두 번째 아시아 업소를 찾아가 범행한 뒤 세 번째 아시아 업소에 갔다"면서 "아시아계를 표적 삼은 사실 그 자체로 인종 혐오 범죄"라고 말했다.

 

아사샤 랑가파 전 FBI 요원은 CNN에 출연해 "용의자가 설사 성도착증이 있다고 해도 스트립 클럽에 가지 않고 아시안 마사지 스파에 간 것은 특정 인종에 대한 혐오가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동기가 무엇이든지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연방수사국(FBI)와 법무부로부터 답을 기다리고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할 말이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아직은 동기가 뭔지 모른다"면서 "누구도 어떤 형태의 증오에 직면할 때 침묵해선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인종 혐오 범죄 여부를 빨리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 경과 발표가 미숙했다는 지적은 이어졌다. 앤드류 양 뉴욕시장 후보는 "미치광이(madman)에게 범행 동기를 물어보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비꼬았다. 온전치 못한 용의자의 일방적 주장을 거르지 않고 공개 석상에서 전파하는 것은 수사 상황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표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어 사용도 도마 위에 올랐다. 베이커는 전날 범행을 설명하면서 "용의자는 진저리가 난 상태였고, 약간 지쳐 있었다"면서 "어제는 그에게 일수가 사나운 날(bad day)이었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17일 애틀란타 경찰국 관계자가 용의자 체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7일 애틀란타 경찰국 관계자가 용의자 체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희생자 8명이 나온 참혹한 사건을 두고 그저 용의자에게 '일수 사나운 날'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모습에 현지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은 누군가 '운수 나쁜 날'을 보낸 것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설을 싣는 등 후폭풍이 거세자 프랭크 레이놀즈 보안관은 CNBC 방송에 출연해 사과했다. 그는 "용의자가 인종에 대해 말하는 것을 전혀 듣지 못했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한발 물러섰다.  

 

네티즌들은 베이커가 과거 "'코로나19는 차이나(CHY-NA)에서 수입된 바이러스'라고 적힌 티셔츠를 구매했다. 다 팔리기 전에 빨리 구매하라"고 권유했다는 주장이 담긴 트윗을 공유하며 수사과정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도 했다.  

 

수사팀은 스물한 살인 용의자가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현재 누구와 살고 있는지 ▶사용한 총기는 합법적으로 산 것인지 ▶범행을 저지른 업소를 과거 이용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범행 동기를 언급한 건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러다보니 일각에서는 범행 동기를 용의자 개인의 질환 문제로 몰고 가 인종 문제로 확대할 가능성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현지 한 한인은 "인종 차별이 정치적으로 예민한 주제니 일을 키우지 않으려는 느낌"이라며 "아시아인이 워낙 소수이다 보니, 흑인도 아닌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미국의 인종별 구성비는 백인 60%, 히스패닉 18%, 흑인 13%, 아시아 5.9%로, 아시아계 인구가 확연히 적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며 아시아계를 향한 미국 주요 인사들의 위로 메시지도 이어졌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용의자의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희생자들의 면면을 보면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 급증은 점점 커지는 위기"라면서 "우리 공동체와 리더들이 이 증오를 멈추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인민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딸 버니스 킹 목사는 "증오와 폭력으로 얼룩진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다. 아시아인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인 피해자 공개 안 돼=숨진 한인 여성 4명은 70대가 2명, 60대가 1명, 50대가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에게 먼저 통지한 뒤 사망자 신원을 공개하는데, 이들은 아직 가족과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계 여성이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 피해 업소 피해자들은 전원 신원이 공개됐다.  

 

애틀랜타=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권순우 애틀랜타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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