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자꾸 맞으면 몸에 안좋다" 경고…4차 접종 회의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부스터샷 자꾸 맞으면 몸에 안좋다" 경고…4차 접종 회의론

한국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1-13 07:07 수정 22-01-15 17: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두 국가들이 차례로 4차 접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이 N차 접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새로운 변이가 등장한 상황에서 기존 백신을 반복 접종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은 데다 짧은 접종 간격으로 인해 오히려 면역 체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WHO “기존 백신 반복 접종보다 새로운 백신 필요”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기술자문가그룹(TAG-Co-VAC)은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하는 전략은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 백신으로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 외에도 감염과 전파 방지에 효과가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며 “연속적인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면역 효과가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되는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발된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중증화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감염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영국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투여한 후 20주가 지나면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을 하더라도 두 달 반 정도가 지나면 40% 수준까지 떨어진다.


EMA의 마르코 카발레리 백신전략 책임자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인 백신 접종을 하는 건 지속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잦은 부스터샷은 인간의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1~2회의 추가접종을 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카벨레리 책임자는 백신 접종 간격을 늘이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추운 계절이 올 때 독감 백신을 맞는 것처럼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에 추가접종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


이스라엘에서도 “3차 접종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장

현재 4차 접종을 시작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칠레, 캐나다 등이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60대 이상 노인과 의료진,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칠레는 현재 면역저하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지만 다음 달 7일부터는 3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5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덴마크도 12일(현지시간)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고, 미국도 이번 주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4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3차 접종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지 감염병 전문가인 에얄 레셈 셰바 메디컬센터 교수는 11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3번의 접종만으로도 장기적인 보호 효과가 있다”며 “오미크론처럼 독성이 약한 변이가 유행하면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는 경우를 대비해 4차 접종을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의견 갈려…정부 “일단 3차 집중”

국내 방역 전문가들도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입장이 갈렸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WHO의 경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저런 입장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WHO는 3차 접종도 불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3차 접종자 중에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다만 “지금 한국은 접종 간격이 3개월 정도로 지나치게 빠른데 18~49세는 5~6개월 정도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화이자 측에선 3월에 나온다고 했지만 일선에 뿌려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라며 “그때가 되면 오미크론이 잠잠해져 필요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3회 접종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4차 접종부터는 새로운 변이에 맞춰 업데이트 된 백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오미크론에 대한 중증화ㆍ사망 예방도 필요하지만, 감염 예방 효과도 중요하다”며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뒤면 4월이다. 그쯤에 일반 성인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한다면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의 3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단계적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과학적 근거가 없어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13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대비는 해야겠지만 지금 당장 집중해야 할 대상은 3차 접종"이라고 답했다. 김 반장은 EMA의 지적에 대해서는 "3ㆍ4차 접종의 문제라기보단 N차 접종을 짧은 주기로 계속하는 일이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라며 "향후 접종 전략을 세울 때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국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 yi.woolim@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1건 18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7일까지 메트로밴쿠버 다시 겨울 폭풍 주의보
6일 오전에 내려진 캐나다 기상청의 기상 경보 지도영하의 날씨 속에 30-50mm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BC서부 해안부터 남부 지역 온통 빨간색 경보 표시6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메트로밴쿠버 도로통행이 힘들고, 많은 지역에서 정전이 일어났는데, 다시 겨울폭풍에 얼음비까지
01-06
세계한인 문재인 대통령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2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01-06
밴쿠버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 랭리타운쉽 레크리에이션 문화 공원자문 위원 위촉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랭리타운쉽 Recreation, Culture and Parks Advisory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장 위원은 RCPAC는 타운쉽 시의회의 임명으로 랭리 시민을 대표하는 레크리에이션, 문화,
01-06
세계한인 프랑스 상원, '한국전 종전선언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상원은 5일(현지시간) 개최한 본회의에서 정부에 한국전쟁 종전선언 채택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우파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앙 캉봉 상원 외교·국방·군사위원장이 지난해 1
01-06
세계한인 대선 2022, 국회 정개특위 재외국민 투표소 설치 확대 의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조해진 국민의힘 간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01호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새해 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 중앙일보김경록 기자투표 시간도 연장할 수 있는 법안도 함께한국 여·
01-06
밴쿠버 써리 새해 벽두부터 무슨 일이 있길래 여성에 칼질
6일 오전 9시 주택에서 발생주택 안에 여러 명 거주 확인2022년 새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써리의 한 주택에서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써리RCMP는 6일 오전 9시에 140B스트리트의 10400블록의 한 주택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
01-06
밴쿠버 캐나다라인 캡스탠역 공사로 제한 운행
캐나다라인 구간에 새로 추가되는 캡스탠역 조감도. (트랜스링크 홈페이지)10일부터 2월 2일까지 1개 철로만 이용브릿지포트에서 리치몬드-브릿지하우스캐나다라인 기존 구간에 새로 역을 추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약 한 달 간 공사구간 철도를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운행할 예정이
01-06
밴쿠버 올 겨울 잦은 폭설, ICBC가 알려주는 안전 운전
ICBC SNS 사진1월 교통사고 건 수 10월 비교 28% 높아안전거리 유지, 차체 쌓은 눈 모두 제거를작년 한 해 이상기온으로 여름 혹서과 겨울 혹한과 폭설 상황을 겪고 있는 BC주가 이번 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ICBC는 B
01-06
밴쿠버 송 총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지회 임원진 면담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신임 총영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지회 임원진을 면담, 차세대 경제인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01-06
밴쿠버 폭설에 얼음비 예보, 상황 따라 교량 고속도로 통행금지
포트만 대교의 케이블 제설 작업 모습(사진=BC주정부 사이트)5일 밤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폭설이나 얼음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알렉스프레이저 대교와 포트만 대교가 공공 안전을 위해 폐쇄 될 수 있다.BC주 정부는 메트로밴쿠버에서 프레이저밸리 지역에 이르기까지 주요 대교
01-05
밴쿠버 5일 BC 확진자 수 다시 4000명에 육박
누적 확진자 수도 27만 명을 넘겨12세 이상 부스터샷 21.5%를 기록연초 휴일 기간을 거치며 잠시 2000명 대로 하락했던 BC주 확진자 수가 다시 4000명대에 접근했다.5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BC주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가 37
01-05
밴쿠버 각 직장 직원 병가에 의한 일손 부족 대비하라
BC주정부 '직원 3명 중 1명 출근 못할 수 있다' 경고4일 일일 확진자 수는 2542명, 오미크론변이 대세종BC주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면서 각 사업체는 직원들이 병가로 출근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라고 조언
01-04
밴쿠버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김소영 및 임직원 신년 인사
2022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독자 여러분,지난해는 코로나 19에 폭염, 산불, 홍수 등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버티고 견디며 임인년 2022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흑범의 해 인 임인년, 신년에도 새로운 다짐을 하고 그 다짐을
01-04
밴쿠버 5일 밤부터 메트로밴쿠버 산악지역 또 폭설 예보
10~20cm미터 적설량 예상주간 예보로 10일까지 눈비이번 겨울 유난히 메트로밴쿠버 등 BC 남서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다시 이번 주중에 폭설이 예상된다.캐나다 기상청은 4일 오전에 기상경보를 통해 수요일인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메트로밴쿠버의 거의
01-04
부동산 경제 올해 재산세 부과 기준 주택 공시가 작년 비해 큰 폭 상승
2021년 7월 1일 시장 가치 반영 재산가치 공지밴쿠버 자산 가치 1년 사이 16% 상승 된 평가새해가 되면 각 자치시별로 재산세 고지를 위한 자산 공시가가 각 세대로 배달되는데, 작년에 비해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대체적으로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C주
01-04
세계한인 한국 오미크론, ‘5일→3시간’ 만에 진단 가능
작년 12월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3~4시간 내에 판별할 수 있는 PCR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01-04
밴쿠버 새해 첫 휴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 1만 명 육박
서울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국민소통실)작년말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4849명 기록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BC주 사망자 2423명올해 들어서도 BC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주말 3일
01-04
세계한인 정개특위 소위, 3월 대선 재외국민 투표소 설치확대 법안 통과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01호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피선거권 연령 하향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4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정당가입 연령 하향
01-04
밴쿠버 밴쿠버 한인사회 대표 단체장 신년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원내 수석 부대표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 따뜻함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2021 년에도 캐나다 전역의 가정들과 사업체들에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다른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한인 사회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많
12-31
밴쿠버 60세 미만 부스터샷 약 6개월 이내 접종은 불가능한 약속
60세 미만 새해부터 부스터샷 접종하지만 이미 6개월 경과BC주의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가 84%에 달해부스터샷을 맞아도 예방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 장담 못해BC주정부가 12세 이상 60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 이내
12-31
밴쿠버 2021년 마지막 날 3795명 확진자...누적 인원 25만 4849명으로 마감
BC주 누적 사망자 수는 2423명 기록220명 입원, 이중 73명 중증 치료 중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새해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BC주의 확진자 수는 여전히 전날의 사상 최다 기록에 근접했다.31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새 확
12-31
밴쿠버 송해영 총영사 한인 실업인협회 내방
송해영 신임 주밴쿠버총영사가 30일 오후 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에 내방했다. 약1시간에 걸친 간담회 형식의 미팅을 통해 실업인협회 김성수 회장은 한인실업인협회의 연혁과 업종별 구성, 그리고 2021년 회원과 교민을 위한 중점 추진 내역을 설명하였으며, 또한 주정
12-31
밴쿠버 BC주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적극 지지
그린피스의 집콕 플라스틱 조사에 참여한 시민이 집안에서 하루동안 사용한 플라스틱을 늘어놓은 모습. 페트병과 비닐, 에어캡, 일회용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진 그린피스구매 물건은 가져간 재새용 백으로병과 캔도 재활용통에 반드시 투하올 여름 캐나다 사상 최고 고온
12-31
밴쿠버 2021년 가장 흔한 신생아 이름은...Olivia
신생아.[픽사베이]Liam, Noah, Jack, Emma, Benjamin 순으로 많아2021년 12월 15일까지 신생아 4만 333명 등록 서구권에서는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2021년 BC주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 이름은 Olivia가 됐다.BC주보건부가
12-31
세계한인 세계한인언론인 “대통령 후보에게 750만 재외동포정책을 묻다”
4당 대통령 후보 “재외동포청(처) 만들겠다” 공약서면 인터뷰서 우편·온라인 투표 도입 노력 약속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동포언론인 단체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2021년 12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
12-3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