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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써리센트럴 역세권 고층개발 붐 가속

이주형 기자 입력20-08-10 08:07 수정 20-08-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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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다운타운 항공사진(사진=써리시 홈페이지)


프로젝트 두 곳 총 분양 1300여 채


써리 센트럴 (Central)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대지 2곳에 고층 콘도 다섯 채가 들어선다. 두 건의 프로젝트로 나뉘어 지어지는 이 건물들은 완공시 총 분양물 1300여 채와 임대물 170여 채가 역세권에 공급된다.   


우선, 부동산 개발업체 웨스턴 캐내디언 프라퍼티즈 그룹 (Western Canadian Properties Group)은 104 Ave와 133 St 교차로에서 북동쪽 코너에 위치한 땅에 26층과 21층 건물 두 채를 짓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쪽에 위치할 26층에는 분양 콘도 249채가, 북쪽 21층에는 20년 장기 임대 175채가 각각 들어선다. 또한 거주민들을 위한 각종 위락시설이 건물 옥상에 위치하며 지하에는 차 397대, 자전거 532대를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자리 잡는다. 


현재 이 자리에는 1971년에 지은 3층 임대 아파트가 위치해 있는데, 대지 6만 1,600 평방피트보다 5.2배 늘어난 31만9,000 평방피트의 거주공간이 들어서는 것이다. 


임대 아파트는 비영리기관 BC 하우징 (BC Housing)을 통해 공공임대로 분배되며 임대료는 방 하나짜리가 1500 달러, 두 개짜리가 1640 달러와 1750 달러 사이에서 책정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말 써리 시의회는 스카이트레인 게이트웨이(Gateway)역과 센트럴(Central)역 중간에 위치한 빈 땅에 거주시설 1천 여 채를 짓는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개발업체 신드 프라퍼티즈 (Thind Properties)는 유니버어시티 드라이브(University Dr)와 134 st, 105A Ave와 105 Ave로 둘러진 2.4에어컨 대지에 45층, 39층, 11층 등 고층 건물 3동을 신축하고 분양 콘도 922채와 임대물 104채를 짓는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분양 콘도는 각각 스튜디오 36채, 원베드룸 204채, 원베드룸+덴 383채, 투베드룸 215채, 투베드룸+덴 40채, 쓰리베드룸 44채 등으로 나뉘어 지어지게 된다.   

이 건물들에는 각종 위락시설이 내외부에 나뉘어 각각 1만 평방피트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다섯층에 걸쳐 총 729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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