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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신맹호 대사, 2년 연속 ‘우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 수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3-12 10:40 수정 20-03-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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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대사가 국제공공외교협회가 선정하는 ‘우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 수상자로 지난 11일 오타와 대학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Pierre Thibault 오타와법대 학장보, 신맹호 대사, Solomon Azoh-Mbi 외교단장(카메룬 대사)(주캐나다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아시아권 대사로 유일한 2년 연속 수상자로

한국 이미지 제고 및 소프트 파워 확산 기여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신맹호 대사가 지난 11일(수) 국제공공외교협회(International Public Diplomacy Council)가 선정하는 ‘우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Canada’s Ambassadors of the Year & Public Diplomacy Award)’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대학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사회자는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은 지난 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및 오타와 한국영화제(OKFF)에서 ‘기생충’ 특별 상영 등을 통해 캐나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예비 방한영어강사(CETK)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Village Visit 프로그램을 통해 칼튼플레이스, 브록빌 등 지방 도시에서 ‘한국의 날’을 개최하고, 현지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School Visit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북극 유콘준주와 노스웨스트 준주까지 찾아가 원주민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도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고 소개하면서 캐나다 전역에 한국 이미지 제고 및 소프트 파워 확산에 기여를 설명하였다.

 

한편, 정책 공공외교와 관련하여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통해, 한-캐 관계 및 한국에 대한 소개를 캐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전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증진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과 미래』 주제 강연은 청중들로 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신맹호 대사 또한 한-캐 의회 토론회(Dialogues on the Hill), 한반도 평화 심포지엄(Korean Peninsula Symposium) 등에서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역사에 대해 직접 강연하기도 하였다.

 

신 대사는 수상 소감에서 “그간 대사관이 한국문화원, 각 지역 총영사관과 함께 캐나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외교,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꾸준히 실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국제공공외교협회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8년에 아메리카 사무국을 캐나다에 설립하면서 처음 공공외교 대사상을 제정하였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상은 매년 △공공문화외교, △아웃리치 활동(소셜 미디어 포함), △관광홍보, △국가이미지/브랜딩 혁신, △언론관계 등 부문으로 나누어 독립위원회의 심사 및 캐나다 현지인 설문조사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 공관에 수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캐나다 주재 외국 136개 공관 중에서 한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12개 공관에서 수상하였으며 2년 연속 수상자는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대사가 유일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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