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써리 청소년 흉기 찔리고, 버나비 경찰과 대치하고, 밴쿠버에선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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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타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경찰서(VPD)는 26일 자정 무렵, 메인스트리트와 포웰이 만나는 곳의 No. 5 Orange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911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격이 있었던 것은 확인했으나, 용의자도 피해자도 현장에 남아 있지 않았다.
밴쿠버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604-717-2541로 제보를 요청했다.
버나비 RCMP는 25일 밤 6시 30분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폭력용의자가 저항을 하며 집안에서 대치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즉시 메트로밴쿠버응급대응팀이과 범죄협상팀이 현장에 지원을 나왔다. 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했다.
결국 사건발생 5시간이 흐른 오후 11시 30분에 20세의 버나비 거주 용의자를 아무런 일 없이 체포하면서 마무리됐다. 해당 용의자는 전국 지명수배자로 밝혀졌다.
또 지난 24일 백주대낮인 오전 11시 20분에 써리 길포드 지역 108에비뉴 14800블록 편의점 주차장에서 흉기를 사용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써리 RCMP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칼에 찔린 15세와 16세 피해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해당 청소년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장소에 있던 또 다른 청소년을 용의자의 심문을 통해 3명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써리 RCMP는 604-599-0502는 제보를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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