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표영태 기자 입력17-12-19 09:26 수정 17-12-19 13: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재외공관장들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재외공관장 2일차 다양한 일정 소화

분임토의ㆍ총리 오찬안보강연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화) 오전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강연을 청취하고, 새정부 경제 정책과 이를 위한 경제외교 추진 방안 및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분임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전체회의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우리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혁신주도 성장, △일자리 주도 성장 및 △공정경제와 동반성장으로 이루어진 4개 핵심 경제정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하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제 외교의 지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재외공관을 포함한 외교부 전체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관장들은 경제외교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해외 수주 달성에 있어서 적절한 금융(financing) 시스템 마련, 인도 등 거대시장 진출 관련 체계적 진출 전략 필요성, 신북방 외교 추진에 있어 협력 플랫폼 구축 및 중국 일대일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전체회의에 이어 개최된 5개 분임토론에서는 「기업 해외활동 지원 및 수입규제 대응책」, 「해외 인프라 수주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개방형 대외경제 환경조성」, 「신기후 체제 이행 지원」 등 주요 분야별 경제외교 과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분임토의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해외건설협회,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삼정 KPMG 등 산업계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외 일자리 창출‘ 분임에서 공관장들은 국정 우선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우리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 관련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또 ‘국익중심 외교 :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강연을 청취하고, 엄중한 한반도 정세 하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추진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평창올림픽 계기 한반도 평화 증진 외교’ 등 4개 주제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정 실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관장 회의를 통해 촛불혁명에서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근간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주안점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재외 공관의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실장은 지금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와 북핵문제 해결 동력 창출을 위해 외교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공관장들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현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토대로 북한을 의미있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는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재국들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분임토의에서는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이행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주재국별 특성에 맞는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분임토의를 통해 공관장들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북핵 문제와 함께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보다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재외공관장은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외공관장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등 전 세계에 상주하는 재외공관장 181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등 경제외교와 개발협력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재국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외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관장들이 적극적 네트워킹을 하고 발품을 통해 현장지식을 늘리면서,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주재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관장들은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의료 등 새로운 분야 협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역 등 주재국이 희망하는 분야에서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통해 공관장들은 국민 중심의 국정철학과 경제외교정책 방향, 그리고 여러 공관의 외교활동 경험들을 공유했다.

 

표영태 기자 

 

------------

콜센터방문청년과 대화

 

10a588c4e42e5b26dc6b527da6d3ea32_1513708544_7864.jpg 

2017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이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나와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나눴다.(사진=외교부)

 

이날 오후 사건사고 빈발 지역 공관 등 26명의 공관장들은  ‘국민과의 소통 활동’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우리국민 사건사고 관련 민원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를 방문하였다. 참석 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소개 동영상 시청 및 다양한 실제 상담 사례콜을 청취하는 한편, 전문 강사의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통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국민에게 ‘ 친절 ’·‘ 신속 ’·‘ 정확 ’ 한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외교적 책무라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참석 공관장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긴밀한 협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연간 2,200백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국민 14,500여 명이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 해외 사건사고 및 해외재난 발생 시, 현지 안전정보 및 응대지침의 상호 공유, △ 공관 당직 관리 철저, △영사콜센터 6개 국어 통역서비스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협업의 중요성 강조 했다.

주루마니아 김은중 대사는 영사콜센터 상담사-공관 당직자-현지 경찰의 협업으로 현지 여행객의 분실된 지갑 및 여권을 찾을 수 있었던 사례를 공유하면서 이러한 사례를 홍보하여 영사콜센터와 재외공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현장을 견학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상담 업무를 시연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65일 24시간 연중 무중단 영사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또 다른 9개 공관의 공관장이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주UN대표부 조태열 대사와 청년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득환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알리기(‘지구청년’ 캠페인)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하며, 이번에는 공관장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공관장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지원협의체, △KOICA 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각 공관별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희망 청년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공관장들의 해외진출지원 사례 소개 및 Q&A에 이어 외교부 사업 담당자들의 1대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개별 문의에 답변했다.

 

공관장과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청년세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외공관장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에게 찾아가는 정보 제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대한민국 청년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도 표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12.21(목) 14:00-18:00간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에는 136개 재외공관장들이 230여 개의 해외 기진출 또는 새롭게 해외 진출을 모색하려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만나 63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들의 취업 교육과 해외 취업 알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국, 동남아 등 취업 유망 지역 공관장과 우리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대상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국가들에 우리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는 200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금년으로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상담 분야도 전통적인 건설, 에너지, 무역에서 국제조달, 보건, IT, 농식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외교부는 기업들과의 상담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작성하여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1건 52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 정부, 성소수자 차별 공식 사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성소수자 공무원에게 과거의 차별에 대해 사과했다. 트뤼도 총리는 28일 연방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LGBTQ2(레즈비언·게이·트랜스젠더·퀴어 등 성소수자) 공무원과 군인들은 과거에 업무 능력이나 애국심이 아닌 성적 지향 때문에 차별받고 모
11-29
밴쿠버 밴쿠버 2베드룸 렌트비 얼마?
밴쿠버 1베드룸 평균 1223달러BC 1베드룸 평균 1296달러  전국에서 방 2개를 가진 주택을 임차하는데 드는 돈이 평균 989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8일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임차비는 물가
11-28
밴쿠버 1번 고속도로 재개통
흙더미로 엉망이 된 1번 고속도로 복구 현장. [사진=BC주 교통부] 산사태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던 1번 고속도로 호프(Hope)~브라이덜 폴스(Bridal Falls) 구간의 소통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BC주 교통부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 27일 오
11-28
캐나다 렌트 상습사기 한인 추가 혐의 드러나
렌트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범준씨에게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10월 31일자 보도 참조)토론토 경찰은 기존에 밝혀진 5000달러 이상 사기 3건과 5000달러 미만 사기 18건에 더해 5000달러 이상 사기 1건과 5000달러 미만 사기 8건 혐의로 8일 추가
11-27
밴쿠버 관객과 이루마가 함께 떠난 밴쿠버 회상 여행
역시 이루마였다. 캐나다와 미국 4대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이루마는 특유의 감성과 친근감으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이루마는 3000여 객석을 메운 관객에게 곡에 얽힌 사연을 설명
11-27
캐나다 토론토 아고너츠 CFL 그레이컵 우승
26일 치러진 캐나다풋볼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토론토 아고너츠가 그레이컵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사진=토론토 아고너츠]캘거리 스탬피더스 역전패마지막 쿼터에 반전  토론토가 캘거리를 제치고 그레이컵을 품었다. 26일 오타와 TD플레이스에서 열린 105
11-26
밴쿠버 해수면 오르면 밴쿠버 어느 곳 물에 잠기나
기온이 1.5도 오르면 물에 잠기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자료=클라이밋 센트럴]해마다 3.5mm씩 해수면 높아져'단순 대입은 무리' 목소리도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온이 1.5도만 상승해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상당 부분이 해수면 아래로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11-26
밴쿠버 한인단체 송년모임 시작
24일 오후 밴쿠버 플로타 중식당에서 열린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에서 공연을 펼치는 참댄스 컴퍼니. 한인 단체의 송년 모임이 시작됐다. 24일에는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이 밴쿠버시 중식당에서 치러졌고 밴쿠버 한인회는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밴
11-25
밴쿠버 헬스게이트에서 탈선한 화물열차
23일 오전 BC주 프레이저 캐년 헬스게이트(Hells Gate)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프레이저강 계곡으로 추락했다. 탈선한 기관차에서 흘러나온 디젤 연료가 프레이저강과 섞여 당국이 긴급 방재에 나섰다. [사진= BC주 환경부]프레이저강에 연료 유입 &n
11-24
밴쿠버 옥타 밴쿠버˙경기중소기업청 협약 체결
월드 옥타(OKTA)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 옥타 밴쿠버)는 23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경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 이하 중진공 경기) 등 3자간 경기지역 중소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24
이민 연방, 외국 치기공사 인증 신속 처리키로
VCC(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 치기공사 관련 페이지 사진 존 맥케이 연방의원은 패티 하지두 연방고용부 장관을 대신해 외국에서 교육받은 치기공사의 자격이 캐나다에서 빨리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록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치기공 접근
11-24
캐나다 캐나다 쇠고기 한국내 존재감 미미
한국에서 한우 가격 대비 저렴한 수입 쇠고기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매우 낮아 보인다. 한국의 소비자원이 수입 쇠고기 시장 및 유통실태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캐나다산 쇠고기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2.1%에 불과할
11-24
밴쿠버 폭우에 추위까지... 이틀밤 어떻게 견뎠나
포이트라스씨가 조난당한 코퀴틀람 이글마운틴 [사진=코퀴틀람 구조대]  코퀴틀람 조난 50대 여성젖은 낙엽 걷어내 마른 땅 찾고반려견 껴안고 체온 유지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산책하다 실종된 후 사흘 만에 구조된 50대 여성의 생존기가 화제다.&
11-24
밴쿠버 연말 한국 여권 수령 늦어져
주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밴쿠버 중앙일보 DB)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연말연시 외교행낭 일정 조정의 사유로 한국에서의 여권 수령이 지연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여권 교부의 지연도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7일 이후
11-24
캐나다 농가 수익 작년도 4.2% 증가
한국에서 귀농 붐이 일고 뉴질랜드와 호주의 한인 이민자도 농업에서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도 농가 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에게 새로운 직종으로 고려해 볼 만 하다. 연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6년도 농업수익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24
밴쿠버 우울한 분위기를 한방에 날려 버릴 헤비 메탈의 세계로-울트라리스크
레드 제플린과 딥퍼플로 대변되는 헤비 메탈 (하드)락. 70년대 사회분위기에서 헤비 메탈은 퇴폐적이고 기괴하게 보였을 수 있다. 특히 키스의 얼굴 분장은 이러한 선입견을 더 고정관념으로 바뀌게 만들었었다. 그러나 이제 이런 헤비 메탈 밴드들도 하나의 고전이 돼서 나이를
11-23
밴쿠버 다양한 음악 장르로 친근함에 승부한다-블루필
모든 장르를 어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남여 혼성 밴드 블루필.이미 자녀를 두고 있는 아빠 밴드, 아니 부모 밴드로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과 함께 현대적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힘을 두루 갖춘 밴드이다. 팀의 구성은 드럼에 유상원, 보컬 키보드에 이
11-23
밴쿠버 모두 다 즐겁게 락밴드 음악에 푹 빠지는 날
블루필·울트라리스크의 라온 뮤직 페스티발12월 2일 오후 7시 포트무디 인렛 극장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성인 밴드가 한인의 문화역량의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신나는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혼성 밴드인 블루필(Blue Pill
11-23
밴쿠버 BC트랜짓 운전자 보호문 시범 운행
트랜스링크를 제외한 BC주 전역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BC트랜짓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 설비를 장착한 차량 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BC트랜짓은 운전석 전면을 가린 문이 설치된 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5년간 BC트랜짓은 버
11-23
세계한인 루니화 약세 지속
24일 마감 854.7원10일 만에 2.7% 가치 하락 캐나다 루니화가 7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9월 8일 이후 다시 약세를 보이며 특히 한국 원화에 비해 크게 가치 하락을 하는 모습이다. 한국 외환시장 기준으로 2
11-23
밴쿠버 고속도로 호프~브라이덜 폴스 구간 산사태
산사태로 통행이 막힌 1번 고속도로 브라이덜 폴스~호프 구간[사진=BC주 교통부 트위터] 1번 고속도로 브라이덜 폴스(Bridal Falls)~호프(Hope) 구간이 산사태로 23일 오후 3시 현재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RCMP는 22일 오후 11
11-23
밴쿠버 김 총영사, BC통상장관·VCC총장 만찬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지난 14일 BC주 통상부 브루스 랠스톤(Ralston) 장관과 피터 누도다(Nunoda)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ancouver Community College) 총장과 만찬을 함께 하고, 한-BC주 통상 및 교육협력 증진 방안에
11-23
캐나다 캐나다, G7 중 은퇴연령 변동없는 유일한 국가
프레이저 연구소 보고서 캐나다가 노령화 시대 복지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퇴자의 은퇴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여러 보수 성향 연구소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국가 중에 유일하게 은퇴를 늦추기 위한 조치가
11-23
부동산 경제 EI 수급자 1년간 감소세 유지
BC주 가장 큰 폭 감소세 전국적으로 실업보험을 받는 수가 연이어 감소하고 있으며 BC주가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실업보험(Employment Insurance, EI)을 받는 인원이 전국적으로 1만1600명이 줄어
11-23
밴쿠버 에밀리카 떠난 그랜빌 아일랜드, 새 입주자는...
아트 엄브렐라가 입주할 구 에밀리카대 사우스 빌딩 [사진=위키피디아]5만 제곱피트 장기 임대노스 빌딩은 식당·소매점으로 변신 에밀리카(Emily Carr) 예술대학교가 이전하면서 누가 입주할지 관심을 끌던 그랜빌 아일랜드에 결국 예술 관련 단체가 자리 잡게 됐
11-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