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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한국 문학 '새로운 재능' 발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3-18 09:11 수정 24-03-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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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문학 '신춘문예 공모전' 창의적 문학의 장

수상자, 회원 등 60여명 참석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2024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 문협 회원, 원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20년 넘는 전통을 이어가며 해외에서 한국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호운 이사장은 “미주 여러 지부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쿠버 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 안봉자 시인은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며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반병섭 문학상은 고현진 씨가 받았으며, 그는 “이해와 새로운 시선을 담은 글을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상 수필 수상자 양한석 씨는 “완성도 높은 문학쓰기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차하 수필 수상자 예종희 씨는 “행복은 멀지 않으며,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상자 반현향 씨와 이형만 씨도 각각의 작품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줄리아 헤븐 김 씨와 김보배아이 씨는 시부문에서 수상하며 자신들의 문학적 여정을 공유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신인 문우들을 위한 중창단의 연주가 있었으며, 고김동환 시인의 딸인 김영주 시인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민완기 회장은 “글쓰기는 삶에 길을 낸다”며 참가자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모전의 중요성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문학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사진=한국문인협회] 


신춘문예 대상 반병섭 문학상 당선 작품은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다음카페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https://cafe.daum.net/kl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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