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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NAFTA 지지, 캐나다인 크게 늘어

표영태 기자 입력17-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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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세계 곳곳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과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캠페인 때부터 NAFTA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것은 당시 캐나다 언론에서 몇 차례 중요하게 다루어졌으나, 이민정책 등 다른 파격적인 공약에 밀려 그리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트럼프 취임 이후, 해당 사안이 현실로 다가오자 많은 캐나다인이 NAFTA에 관심을 표명하며 제도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앵거스리드(Angus Reid)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44%가 'NAFTA는 캐나다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이것은 지난 여름에 실시된 같은 조사의 25%와 비교해 무려 19%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 조사에서는 더 많은 26%가 'NAFTA는 캐나다에 손해를 입혔다'고 답하기도 했다. 'NAFTA 재교섭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여름 조사에서는 34%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24%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크게 줄었다.

'NAFTA 재교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과반인 56%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그의 공약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재교섭 결과에 대해서는 35%에 '캐나다에 불리해 질 것'이라고 답했으며 10%가 '이전보다 캐나다에 유리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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