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칠라노 초등학교 학부모들, 주차 단속에 불만 제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키칠라노 초등학교 학부모들, 주차 단속에 불만 제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3-13 09:26 수정 24-03-13 10: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자료 사진]


주차 구역 축소로 학부모들 벌금 폭탄, 3분간 정차 허용 요구



밴쿠버의 헨리 허드슨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새 학교 건설로 인해 드랍오프 구역이 절반 이상 축소되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금지된 구역에 잠시 멈춰 자녀를 내리는 과정에서 주차위반 범칙금을 받고 있다. 


캐리 보댕, 3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 전체 학생들을 내리는 부모들이 많은데, 시에서 드랍오프 구역을 절반 이상 제한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차 단속원들이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벌금 통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보댕은 현재까지 520달러의 벌금을 냈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에 3분간 정차를 허용하는 임시 표지판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근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한편, 밴쿠버시 주차 단속 매니저 오므 모거먼은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서의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지 구역은 특히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며, 드랍오프 및 픽업 구역이 다른 장소에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건설 중인 학교 인근에 지정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밴쿠버 교육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2건 6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초여름 기온…119년만에 기록 깨져
캐나다 전역 기온 기록 갱신캐나다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환경부 기록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하여 100년이 넘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앨버타 지역에서는 그랜드 프레리 지역의 금요일 기온이 12.2도로, 1947년에 세워진 10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헨드릭
03-17
밴쿠버 포트 무디, 대중교통 중심 도시 개발로 전환
주정부의 새 입법, 도시 전체에 영향 끼쳐포트 무디 시는 BC주정부의 새로운 입법에 따라 주택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책을 재정비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입법이 중요한데, 이는 무디 센터 역과 인렛 센터 역을 중심으로 하는 800미터
03-17
밴쿠버 美영구 입국 금지 BC男의 반전… 해제 가능한 사연
美관세국의 실험 결과, 입국 금지 번복 가능성 제기BC주의 A씨는  2022년 자신의 트럭 콘솔에서 발견된 오래된 CBD 오일 병으로 미국 입국이 무기한 금지된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으로부터 그가 받은 이메일에 따르면
03-17
밴쿠버 노스밴 A&W서 차량 충돌, 종업원 중상
노스밴쿠버 마린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인해 패스트푸드점 종업원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토요일 오후, 한 운전자가 노스밴쿠버의 마린 드라이브에 위치한 A&W 식당으로 차량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전 1
03-17
캐나다 효과적인 기말고사 대비 학습법 5가지
마지막 시험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전략여름이 다가오고 밴쿠버의 날씨가 따뜻해지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두려운 기말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기말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학습 요령이다.1. 휴대폰 끄기: 공부할 때 방해가 되는 것 중 최악은 휴대
03-17
캐나다 이웃집 쓰러진 나무 책임공방… 소송 결과는?
이웃에게 수천 달러 피해 소송 제기BC주에 사는 A씨가 자신의 집에 떨어진 나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이웃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월, B씨 소유의 나무가 A씨의 집 위로 쓰러져 지붕, 배수구, 창문에 피해를 입혔다. A씨는 집 수리비
03-16
밴쿠버 BC고등법원 “집주인 강제퇴거 무효”… '분쟁위' 판결 뒤집어
주거용 부동산 법정 분쟁, 새로운 전환점BC고등법원은 최근 임대차분쟁위원회(Residential Tenancy Branch, RTB)의 세입자 강제퇴거 결정을 무효로 판결했다. 세입자  A씨가 집주인 B씨에게 받은 퇴거 통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03-16
밴쿠버 써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 폐지 위기
26만 달러 적자, 재정 부족저소득 가정 지원 서비스도 중단써리의 학부모들이 무료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StrongStart'의 운영 중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동결된 주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되거나 완전히
03-16
밴쿠버 “규정위반 수하물도 손상되면 항공사가 배상” 판결
플레어 항공, 해산물 손상으로 승객에 보상 결정BC주에 사는 A씨가 항공 수하물 지연으로 인해 해산물이 손상되어 항공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BC주 민사해결재판소(CRT)는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은 A씨에게 780달러를 보상하라”
03-16
밴쿠버 봄기운 가득한 주말... 산악지역은 눈사태 경고
BC주민들이 올해 첫 따뜻한 날씨를 맞이할 예정인 이번 주말, 해안가와 프레이저 밸리, 메트로 밴쿠버 내륙 지역에서는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15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BC주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고기압대가 형성되면서 일시적으로 맑은 날
03-16
캐나다 고객기만, 은행압박에 실적 올리려 불필요한 금융상품 권유
TD, RBC, BMO, 스코샤, CIBC…비싼 신용카드.대출상품 위주 소개캐나다 대형 은행들의 내부 실태가 공개되었다. TD, RBC, BMO, 스코샤은행, CIBC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 및 전직 은행 직원들이 CBC TV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팀과 익명으
03-16
캐나다 K-Fresh 팽이버섯 리스테리아 오염 리콜 조치
200그램 포장으로 BC주 온주 등에 판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K-Fresh 브랜드 팽이버섯을 리콜 조치하였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200그램 무게의 포장으로 BC, 온타리오, 퀘벡에서 판매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된
03-16
캐나다 반려견과 산책중 늑대견에 공격 당해… 지역민들 불안
BC SPCA 법적 대응 한계, 적극 개입 보류최근 밴쿠버 아일랜드의 쿰스 지역에서 늑대와 개의 혼종으로 추정되는 늑대견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반려견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 트레버 호킹씨는 아침 일과 전에 자신의 여섯 살짜리 오스트레일리안 셰퍼
03-16
밴쿠버 위슬러 곤돌라, 갑작스런 정지로 승객 곤혹
위슬러-블랙콤 리조트 곤돌라가 목요일 오후 전기 문제로 운행을 중단했다. 리조트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블랙콤 곤돌라가 오후 4시 15분경에 정지되었으며, 스키어와 탑승객들은 저녁 7시 15분경에 모두 하차했다고 전했다.사고 당시 곤돌라에 탑승한 인
03-16
밴쿠버 봄방학 성수기 앞두고 밴쿠버 공항 식당 파업 결의
200여명 식당 종사자 시급 18.27달러… 인상 요구식당 서비스 중단 우려 여행객들 불편 예상밴쿠버 국제공항에서 봄방학 여행 시즌을 앞두고 식당 서비스 종사자들이 잠정적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Unite Here
03-16
세계한인 [네이티브 잉글리시] ‘PET’의 의미
12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다.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은 동네 편의점에서 받은 충격과 황당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편의점 내 쓰레기통에 ‘PET’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 나는 한국 생활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거의 평생
03-16
밴쿠버 한인사회, 노인 돌봄 대책 절실하다
[중앙논평] BC주의 노인 돌봄 문제는 한인 사회에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장기요양 대기자 명단이 급증하는 현상은 노인인구 증가와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비스의
03-15
밴쿠버 BC북부 중단된 파이프라인 건설 기사회생
허가까지 받은 후 무기한 연기…지역 원주민과 합작사 인수키티맷 인근 해안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시설까지 신설 계획BC주의 원주민 부족인 니스가아와 텍사스에 본사를 둔 웨스턴 LNG가 프린스 루퍼트 가스 전송 프로젝트를 캘거리에 본사를 둔 TC 에너지로부터 인
03-15
밴쿠버 원주율 2천 자리 외우는 피트 메도우 '9세 천재' 화제
암기 세계 랭킹 115위…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밴쿠버 캐넉스 팀을 좋아하는 9살의 루카스 메이슨 야오는 평범한 아이와는 다른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원주율(π=3.1415…)을 암기하는 것이다. 피트 메도우에서 태어난 야오는 원
03-15
밴쿠버 봄방학 맞아 공항 북적...2주 동안 110만 명 예상
여행객들, BC주 겨울 탈출 위해 공항으로본격 봄 방학철을 앞두고 밴쿠버 국제공항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향후 2주 동안 약 11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의 예상 이용객 수는
03-15
캐나다 BC 주정부,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 건강 관련 손해배상 청구 추진
법안 도입,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으로 인한 피해 대응 목적2024년 3월 14일, BC 주정부는 소셜 미디어 기업들로부터 건강 관련 손해배상을 회수할 수 있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이 특히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
03-15
밴쿠버 다세대 공동주거로 주택.육아문제 해소 각광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 방식, 가족의 새로운 해법BC주 자치시 6월부터 기존 땅에 별채 신설 허용 스코트 하인은 밴쿠버 키츠시란노 지역에서 2세 손녀와 함께 사는 것을 '특별한 축복'으로 여긴다. 그는 매일 손녀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정원에서 놀
03-15
밴쿠버 BC주 노인요양시설 희망자 '급증'
10년내 베이비부머 80대 대거 진입… 상황 악화노인인구 20% 차지, 보조금 월 803달러 태부족BC주의 노인 보호 이사벨 맥켄지 대변인은 가정방문 지원 서비스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 요양시설 입소 대기 명단이
03-15
밴쿠버 “차 기름 넣기 무섭네” 휘발유값 2달러대 초읽기
메트로 밴쿠버, 5월까지 휘발유 가격 급등 전망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리터당 2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GasWizard.ca의 분석가 A씨는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아니면 더 당겨질
03-15
밴쿠버 이스트 밴쿠버 재개발, 임대주택 2천 가구 공급
[자료 사진]밴쿠버 시의회 232세대 재개발 승인 “지역사회 발전과 주거위기 해결”밴쿠버 시의회는 오래된 사회주택 부지 중 하나에 대한 대규모 확장 및 재개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현재 이스트 밴쿠버에 위
03-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