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동자 주급 평균 954 달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10월, 노동자 주급 평균 954 달러

표영태 기자 입력16-12-23 13:5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소매, 도매,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상승 vs 숙박요식, 행정 및 서비스 분야 하락
BC주 평균 주급 917.99 달러, 가장 높은 주는 알버타로 1,106.29 달러 기록

6.jpg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노동자 주급이 954달러로 전달 대비 0.1% 감소했지만 전년과는 변화가 없었다.
10개 산업군 중 소매, 도매 그리고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에서는 상승 했다. 반면 숙박요식업,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분야 그리고 공공서비스분야는 감소를 기록했다.
소매업 종사자는 작년 10월에 비해 2.4%가 상승한 565 달러를 기록했는데 기계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가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입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급 순위에서는 소매업이 꼴찌를 차지했다.
도매업은 전년대비 2.2%가 상승한 1,149 달러를 기록했다. 그런데 도매업 중 식품, 음료, 담배 분야에 근무하는 종업원의 주급은 하락했다.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는 주급 876 달러로 전년대비 1.4%가 올랐다. 반면 숙박요식업 종사자는 1년 전에 비해 2.7%나 떨어진 주급 369 달러를 기록했다.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분야는 2.4% 하락한 759 달러를 기록했다.
공공서비스분야 종사자는 1.2% 하락했지만 1,220 달러로 높은 임금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분야는 광산 및 석유 등 천연자원 채굴 분야였다. 2,084.78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와 가스, 수도와 같은 공공자원시설 분야가 1,747.37 달러로 그 뒤를 이었으며 회사 경영자가 1,422.34 달러를 기록했다. 정보 및 문화산업도 1,317.41 달러, 그리고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산업도 1,310.48달러로 상위 소득군에 속했다.
각 주별 통계를 보면 BC주 평균 주급은 917.99 달러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전년 대비 0.5% 올랐지만 전달 대비해서 0.1%가 내렸다. 평균 주급에서 알버타주가 1,106.29 달러로 가장 높았고, 뉴파운드랜드가 그 뒤를 이어 1,022.08 달러를 차지했다. 온타리오주는 970.73 달러를 기록했다. /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2건 61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교포 외국인 보유 토지, 절반 이상 차지
  경기, 강원,  충북 순으로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세 높아   모국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외국국적 교포의 한국 내 토지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 상반기
12-28
이민 올해 영사콜센터, 23만 건 해외 사건사고 상담
6개 외국어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으로 국민 안전에 큰 기여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지난 27일(화),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영사콜센터 이태현소장, 그리고 상담사 47명 및 자원봉사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여행
12-28
밴쿠버 폭스바겐, 페이바이폰 인수
이익률 75 %인 고수익 주차비 자동 시스템 회사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W)의 금융 자회사가 밴쿠버에 본사가 있는 모바일 결제회사 페이바이폰(PayByPhone)을 인수했다.  페이바이폰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12-28
밴쿠버 폭스바겐, 페이바이폰 인수
이익률 75 %인 고수익 주차비 자동 시스템 회사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W)의 금융 자회사가 밴쿠버에 본사가 있는 모바일 결제회사 페이바이폰(PayByPhone)을 인수했다.  페이바이폰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12-28
밴쿠버 논란 많은 사이트 C 댐, 예정대로 공사 진행
    안전 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 개시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찬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건설이 순
12-28
밴쿠버 논란 많은 사이트 C 댐, 예정대로 공사 진행
    안전 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 개시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찬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건설이 순
12-28
밴쿠버 새해 맞이 파티, 어디가 좋을까 ?
  2017년 정유년이 4일 앞으로 다가 왔다. 밴쿠버 시내 곳곳에서는 새해를 맞는 파티가 열린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겠지만 로컬 주류 사회가 새해를 어떻게 맞는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새해 맞이 파티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12-28
밴쿠버 새해 맞이 파티, 어디가 좋을까 ?
  2017년 정유년이 4일 앞으로 다가 왔다. 밴쿠버 시내 곳곳에서는 새해를 맞는 파티가 열린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겠지만 로컬 주류 사회가 새해를 어떻게 맞는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새해 맞이 파티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12-28
밴쿠버 밴쿠버, 임대 공간 크게 늘어나
시설 개발자에게 지원 보조금, 시의회에서 문제 삼아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 공간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밴쿠버 시가 올 2016년에 총 1천 8백 여 임대 공간 신축을 허가했다. 시청은 지난 2012년 부터 
12-28
밴쿠버 밴쿠버, 임대 공간 크게 늘어나
시설 개발자에게 지원 보조금, 시의회에서 문제 삼아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 공간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밴쿠버 시가 올 2016년에 총 1천 8백 여 임대 공간 신축을 허가했다. 시청은 지난 2012년 부터 
12-28
밴쿠버 실종 등산객 계속 수색 중
계속 찾지 못하면 생명 위험 할 수 도 있어       28일(수) 아침,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사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t.)에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크
12-28
밴쿠버 실종 등산객 계속 수색 중
계속 찾지 못하면 생명 위험 할 수 도 있어       28일(수) 아침,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사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t.)에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크
12-28
밴쿠버 소리없는 마약, 오피오이드 위험 경고
약물과다 사망 원인 60 % 차지     BC주에서 오피오이드(Opioid)* 사용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사용현황을 조사한 UBC 케이트 스모리나(Kate Smolina)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12-27
밴쿠버 소리없는 마약, 오피오이드 위험 경고
약물과다 사망 원인 60 % 차지     BC주에서 오피오이드(Opioid)* 사용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사용현황을 조사한 UBC 케이트 스모리나(Kate Smolina)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12-27
밴쿠버 "행복하려면 페이스북 끊어라"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불행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코펜하겐 대학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페이스북 사용을 일주일
12-27
밴쿠버 "행복하려면 페이스북 끊어라"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불행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코펜하겐 대학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페이스북 사용을 일주일
12-27
밴쿠버 무모한 겨울 산 등반, 자칫 생명 잃을 수 있어
  겨울 산 대비 장비 구비 및 기후 꼭 확인해야          지난 27일(화),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 Sound Trail)에서 실종되었던 등산객이 어제 무사
12-27
밴쿠버 무모한 겨울 산 등반, 자칫 생명 잃을 수 있어
  겨울 산 대비 장비 구비 및 기후 꼭 확인해야          지난 27일(화),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 Sound Trail)에서 실종되었던 등산객이 어제 무사
12-27
이민 밴쿠버 교민들, 박근혜 퇴진 운동 계속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촛불집회가 지난 24일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폭설과 함께 밴쿠버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한인
12-27
이민 황교안 총리, 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과제
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7일(화),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최근 독일, 터키 등 곳곳에서 테러 추정 사건들이 잇따르는 데 대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라고는 할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자동차 보험료, 전기세, 교통비 등 내년부터 인상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가까워오고 있다. ICBC와 BC 하이드로, 그리고 트랜스링크가 이미 2017년 요금 인
12-27
밴쿠버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자동차 보험료, 전기세, 교통비 등 내년부터 인상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가까워오고 있다. ICBC와 BC 하이드로, 그리고 트랜스링크가 이미 2017년 요금 인
12-27
부동산 경제 "세계화 고통 이제 시작…서비스 분야 '2단계 충격' 더 무섭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뉴욕시 검찰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재단을 앞으로 해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직에 전념하기 위해 이해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고 그는 밝혔지만 이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자선재단이 선거전을 지원했다는 법률
12-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