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

dino 기자 입력16-05-30 12: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분야 전문가 인정되면 자력으로 이민 가능

 

밴쿠버의 믾은 교민들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시로 오가고 있다. 미국 영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본지에서는 미국 영주권 전문 한마음 이주법인 김미현 대표의 '미국 이민'에 대한 글을 6회로 나눠 게재, 교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2. 스폰서 없이 취업이민 프로그램으로 15일의 심사로 이민 승인서를 받는다

 

미국은 캐나다와 붙어 있어서 거의 모든 면에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근간이 되는 정치적으로 미국은 대통령제(국가원수는 대통령), 캐나다는 내각제 (명목상 국가원수는 영국여왕), 경제적으로 국가의 복지에서 미국은 철저한 자본주의에 바탕을 두고 캐나다는 사회주의에 근간을 둔 복지제도이며 이민제도 내용이나 그 운영에 있어서도 너무 다릅니다.

 

미국의 EB-1, 2, 3, 4, 5, 5가지 취업이민 프로그램 중 스폰서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의 장점은 노동허가 신청의 단계가 없어서 영주권 취득까지의 수속 기간이 무척 빠르다는 것이다. 다만 신청자의 자격 요건이 스폰서가 없이 스스로 미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가장 우선 순위의 EB-1은 년 4만개의 이민비자 쿼터가 열려있는 이민 프로그램이고, 스폰서가 필요 없는 가장 빠른 이민 방법이다.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위한 정부 수수료 $1225를 지불하면 15일로 심사 결과를 확인하며 승인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이민 부류 중 Employment-Based Petition으로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 저명한 교수나 연구원, 다국적 기업의 임원의 경우가 해당된다.

 

탁월한 능력(Aliens of Extraordinary Ability EB-1A)의 소유자

 

과학, 예술, 교육, 체육, 사업 등 본인이 활동하는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으로 자신의 국제적 수준의 명성을 아래 요소 중 3가지 이상을 입증하면 승인을 받게 된다.

 

1)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하는 수상 자료  

2) 자신이 속한 분야의 저명한 사람들의 심사를 통해야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학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자료
3) 전문학술지 또는 저널에 자신의 글이 발표된 자료
4)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업적을 심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자료
5) 자신이 속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거나 하고 있다는 자료
6) 자신의 작품이 주요한 전시회나 박람회에 전시되었거나 박물관이나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는 자료
7) 자신의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자료
8)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거나 하고 있다는 자료
9) 자신의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했음을 입증할 수 자료

 

저명한 교수나 연구원(Outstanding Professor or Researcher EB-1B)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저명한 교수나 연구원이라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아래의 내용 중 2가지 이상의 능력을 입증하면 승인을 받게 된다.

 

1)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주요한 상을 수상했다는 자료
2)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특별한 실적이 있는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의 회원이라는 자료

3) 자신이 발표한 논문이나 저널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많이 인용되고 있다는 자료
4) 자신이 속한 분야의 단체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거나 참가하고 있다는 자료
5) 자신이 속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거나 하고 있다는 자료
6) 전문학술지 또는 저널에 자신의 글이 발표된 자료       

 

다국적 기업의 임원 또는 매니저(Multinational executive or manager EB-1C)

 

신청 전 최소 1년 이상 다국적 기업의 임원 또는 매니저로서 일을 하고 있다는 증명과 미국에 있는 연관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는 자료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게 됩니다.


국내에서 연 매출U$500,000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우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L-1VISA를 받아 미국에 입국 후 1년간 지사를 운영하고 난 후 이 카테고리에 의해 영주권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EB-1를 통해 성공했던 사례 직업들을 나열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

H대학 기계공학 교수, C대학 환경공학 교수, K대학 한의학과 교수, H대학 미술학과 교수, S대학 의예과 교수, 산악 등반 전문가,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D중학교 레슬링 코치, S전자 선임 연구원 등으로 15일의 심사를 거쳐 이민 승인서를 받은 경우 이후 미국 비자센터를 통해 이민비자 패키지를 받을 때까지 6개월 정도의 수속 기간이 소요되었다.

 

3.jpg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0건 68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인도계 커뮤니티, 18회 바이사키 퍼레이드에 모여
  지난 23일(토), 남아시아계 거주율이 높은 써리에서 바이사키 퍼레이드(Vaisakhi Parade)가 있었다. 이것은 인도 북부 출신 시크교도 이민자들의 연례 행사로, 일주일 앞선 16일(토)에는 밴쿠버 마린 드라이브(Mar
04-25
밴쿠버 패툴로 다리 보수 공사, 29일(금)부터 시작
  코티 시장, "교통 혼잡 대비, 우회 도로 이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인 뉴 웨스트민스터의 조나단 코티(Jonathan Cote) 시장이 “29일(금)
04-25
밴쿠버 패툴로 다리 보수 공사, 29일(금)부터 시작
  코티 시장, "교통 혼잡 대비, 우회 도로 이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인 뉴 웨스트민스터의 조나단 코티(Jonathan Cote) 시장이 “29일(금)
04-25
캐나다 캐나다군 가평전투 65주년 기념식
1951년 4월22일 부터 3일간 치루어진 가평전투 승리기념 캐나다군 전몰장병 넋 위로   24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전투기념비 앞에서 열린 캐나다 가평전투 65주년 기념식에서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nbs
04-25
캐나다 트뤼도의 캐나다, 미국에 ‘불편한 이웃' 될 가능성 크다
  개방·관용·다양성으로 살맛 나는 캐나다 만드는 젊은 리더 테러로 보수화된 미국과는 노선이 살짝 달라...   2015년 11월 4일 캐나다 23대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는 스포트라이트를
04-25
캐나다 뉴욕서 복싱 실력 뽐낸 트뤼도 총리
  유엔총회 참석차 21일 사흘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브루클린 시내의 글리슨 체육관에서 수준급 복싱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뤼도 총리는 복싱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04-24
밴쿠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레고 전시회 열려
레고 박람회에 전시된 레고 작품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리버 록 카지노 전 세계 레고 빌더들이 만든 다양하고 화려한 레고 작품 선 보여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Lego) 전시
04-22
밴쿠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레고 전시회 열려
레고 박람회에 전시된 레고 작품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리버 록 카지노 전 세계 레고 빌더들이 만든 다양하고 화려한 레고 작품 선 보여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Lego) 전시
04-22
밴쿠버 이색 가족 탁구 대회, 도전해 보세요 !
이색 탁구 대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와이즈 홀에서 열린다.   오는 5월 1일 밴쿠버 와이즈 홀, 80년대 유행 패션 필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
04-22
밴쿠버 이색 가족 탁구 대회, 도전해 보세요 !
이색 탁구 대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와이즈 홀에서 열린다.   오는 5월 1일 밴쿠버 와이즈 홀, 80년대 유행 패션 필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
04-22
부동산 경제 3월 물가 상승 폭, 안정적 수준
  중은 억제선 밑돌아  1.3%↑ 지난 달 전국 물가 상승폭이 저유가에 따라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억제선 2%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기간
04-22
밴쿠버 BC주 북부 그래니즐, 경찰 출동 현장 총기 발포 사망자 발생
그래니즐 전경   은퇴한 노년 대부분인 작은 마을, 몇해 전부터 이웃간 갈등 깊어   지난 22일(금) 아침, 경찰 관련 사건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
04-22
밴쿠버 BC주 북부 그래니즐, 경찰 출동 현장 총기 발포 사망자 발생
그래니즐 전경   은퇴한 노년 대부분인 작은 마을, 몇해 전부터 이웃간 갈등 깊어   지난 22일(금) 아침, 경찰 관련 사건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
04-22
밴쿠버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환율 여파로 해외 여행 준 것도 영향 가족과 캠프하려면 서둘러야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04-22
밴쿠버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환율 여파로 해외 여행 준 것도 영향 가족과 캠프하려면 서둘러야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04-22
밴쿠버 지난 해 BC주 입양률, 입양법 제정 이후 제일 높아
아동가족부 장관, "마음 열어준 부모들에게 감사"   지난 21일(목), BC 아동가족부(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가 “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
04-22
밴쿠버 지난 해 BC주 입양률, 입양법 제정 이후 제일 높아
아동가족부 장관, "마음 열어준 부모들에게 감사"   지난 21일(목), BC 아동가족부(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가 “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
04-22
밴쿠버 스탠리 파크 출근길 트럭 사고, 큰 혼잡 발생
    반대쪽 자전거길 들이받은 트럭, 사고원인은 불분명   지난 22일(금) 아침 ,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를 지나던 트럭 차량이 자전거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04-22
밴쿠버 스탠리 파크 출근길 트럭 사고, 큰 혼잡 발생
    반대쪽 자전거길 들이받은 트럭, 사고원인은 불분명   지난 22일(금) 아침 ,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를 지나던 트럭 차량이 자전거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04-22
이민 난민 상대 악덕 이민브로커 횡행
수속대행 빌미, 수천불 ‘꿀꺽’ 지난달 연방자유당정부가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의 난민 후원 초청과 관련해 쿼터를 확대한 가운데 최근 일부 이민알선업자들이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영 cbc방송에
04-22
캐나다 캐나다입국 신원검색 , 범죄자 현장서 바로 확인
    지명수배자 재입국-도피 외국인 등 ‘돋보기’ 강화조치 1달만에  1800여명 걸러   올해 들어 캐나다 방문자에 대한 입국과정의 신원 검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04-22
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HOT'한 정치인, Mr. Prime Minister
전 세계 정치인 중에 가장 멋진 사람으로 선정된 트뤼도 총리 모습(사진 출처 = 캐나다 총리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정치인’으로 선정되었다
04-21
이민 [비즈니스 단신] 한국기업이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 입점
에프엑스기어의 가상현실헤드셋 NOON VR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에프엑스기어(FX gear)의 가상현실 헤드셋 NOON VR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예정   
04-21
밴쿠버 써리 나이트 마켓, 태풍 상처 추스르고 올해 행사 준비 박차
    태풍 직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드러낸 지난 해 마켓 현장   주최자 치마 씨, "주위 도움 덕분에 태풍 피해 모두 수습"   여름이 다가오면서&
04-21
밴쿠버 써리 나이트 마켓, 태풍 상처 추스르고 올해 행사 준비 박차
    태풍 직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드러낸 지난 해 마켓 현장   주최자 치마 씨, "주위 도움 덕분에 태풍 피해 모두 수습"   여름이 다가오면서&
04-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