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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라드 다리 공사 초읽기, 교통 체증 악화 예상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3-03 12:40 수정 16-03-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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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다운타운 출퇴근, 캠비 브릿지 등 우회로 이용해야"

 

올 초, 밴쿠버 시청이 “봄부터 각 지역에서 대형 공사들이 시작되니 교통 체증에 대비하고 우회 노선을 미리 알아두라”고 당부한 바 있다. <본지 1월 29일 기사 참조>

 

당시 가장 규모가 큰 공사로 지목된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Burrard St. Bridge) 공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다리 위에는 공사 표지판이 세워졌으며, 자전거 길이 폐쇄된 상태다.

 

그리고 다음 주 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앞으로 18개월 동안 사용가능한 차로가 수시로 바뀌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양 방향으로 각각 1개 차선만 개방될 전망이다. 

 

노스밴과 웨스트밴 이외 메트로 지역에 거주하며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또 체증이 가장 심하게 악화될 곳으로는 키칠라노(Kitsilano)의 콘월 스트리트(Cornwall St.)가 지목되었다. 시청 관계자는 “가능하면 그랜빌 브릿지(Granville Bridge)를 대신 이용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그러나 시청 측은 다시 “이 곳 역시 이용 차량이 늘어나면 체증이 악화될 것이기 때문에, 캠피 브릿지(Cambie St. Bridge)를 이용할 수 있다면 그 편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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