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A, '외래종 애완동물 자연 방생말라' 경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SPCA, '외래종 애완동물 자연 방생말라' 경고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17 13: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snake.jpg

12일(수), SFU 학생이 버나비 마운틴에서 포획한 비단뱀

 

버나비 공원에서 외래종 비단뱀 여러마리 발견

 

동물보호단체 SPCA의 BC 지부가 “외래종 애완동물을 자연 방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근 버나비에서 비단뱀이 여러마리 발견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뱀은 BC주에 서식하는 종이 아니며, 애완용으로 수입된 후 무단 방생된 것이다. 

 

버나비 마운틴에서는 지난 10일(월), 비단뱀이 목격된 후 주의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문제의 비단뱀은 여러 차례 다른 위치에서 목격된 후 어렵게 포획되었다. 그

 

리고 이틀 후에는 SFU 대학생에 의해 또 다른 비단뱀이 포획되는 등 그 개체수가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지난 17일(월), SPCA의 버나비 지부가 여섯 마리의 비단뱀과 한 마리의 보아뱀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포레스트 글렌 파크(Forest Glen Park)에서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 채로 발견된 이들 중 한 마리는 죽었으며, 나머지 여섯 마리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전문가들은 “자연 방생이 동물에 이롭다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외례종은 BC주 자연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생태계 교란 문제도 있지만, 방생된 동물들은 대게 천천히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는다”며 그 심각성을 설명한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1건 77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소방관 사칭 피해 주의보 발령
'신분증 확인하고 311에 전화걸어 확인해야'   밴쿠버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일반 가정집을 둘러본 사례가 신고되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7월 27일, 이스트 밴쿠버의 35번가와 메인 스
07-31
밴쿠버 밴쿠버, 소방관 사칭 피해 주의보 발령
'신분증 확인하고 311에 전화걸어 확인해야'   밴쿠버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일반 가정집을 둘러본 사례가 신고되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7월 27일, 이스트 밴쿠버의 35번가와 메인 스
07-31
밴쿠버 포코, 화재로 가게 4곳 전소
  (30일(목) 오전 화재 현장 모습)   버스 노선 변경 등 일대 혼란   지난 30일(목) 아침, 포트 코퀴틀람 타운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게 4곳이 전소되었다. &nbs
07-30
밴쿠버 포코, 화재로 가게 4곳 전소
  (30일(목) 오전 화재 현장 모습)   버스 노선 변경 등 일대 혼란   지난 30일(목) 아침, 포트 코퀴틀람 타운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게 4곳이 전소되었다. &nbs
07-30
밴쿠버 TI 사, 포트만 다리 통행료 인상 발표
  '시설 유지와 부채 탕감 위한 불가피한 결정'   포트만 브릿지(Port Mann Bridge)를 관리하는 TI 사가 8월 15일부터 적용될 통행료 인상을 발표했다.   SUV와 소형 트럭이
07-30
밴쿠버 TI 사, 포트만 다리 통행료 인상 발표
  '시설 유지와 부채 탕감 위한 불가피한 결정'   포트만 브릿지(Port Mann Bridge)를 관리하는 TI 사가 8월 15일부터 적용될 통행료 인상을 발표했다.   SUV와 소형 트럭이
07-30
밴쿠버 포코 시, 물규정 위반 시 '문패 경고장' 공개
(문패 사인을 보여주는 브래드 웨스트 시의원)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물사용 규정을 위반한 가정집에 걸릴 경고장을 공개했다.   포코 시는 이달 중순, “규정을 어기는 이웃에 대한 신고가 많이 접수되
07-30
밴쿠버 패스밴더 전 교육부 장관, '트랜스링크 장관' 임명
  클락과 함께 자리 한 피터 패스밴더 전 교육부 장관(사진 우측)   클락 수상 내각 개편, 'BC 주 모든 지역에 도움되길'       &nb
07-30
밴쿠버 써리에서 3중 추돌사고로 7명 부상
(사고 현장 모습)   28일(화) 저녁, 써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9시 반 경 152번 스트리트의 8000번 블럭에서 발생한 사고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 중 한 사람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
07-29
밴쿠버 써리에서 3중 추돌사고로 7명 부상
(사고 현장 모습)   28일(화) 저녁, 써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9시 반 경 152번 스트리트의 8000번 블럭에서 발생한 사고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 중 한 사람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
07-29
밴쿠버 켈로나 여성, '공공 장소에서 여성 상의 탈의는 합법'
'선텐하는 나에게 상의 입으라고 강제한 경찰, 위법 저질렀다'   캐나다의 여름 바닷가에서 상의를 벗고 선텐을 즐기는 여성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켈로나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CBC 뉴스와
07-29
캐나다 캐나다, TPP협상에 어긋장-낙농품 시장 개방문제에 크게 반발
  캐나다가 낙농품 시장 개방확대에 완강히 반대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큰 반대를 하고 나섰다.    TPP 협상 각료회의가 28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개막한 가운데 미국과 주요 당사국인 일본이 시장
07-29
밴쿠버 BC 주, 타 지역 생산 주류 판매 할 수 있어
지난 28일(화), 수잔 안톤(Suzanne Anton) BC 법무부장관이 주류법 개정을 통해 개선된 새 정책을 발표했다.   ‘와인이나 증류주, 또는 맥주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에서 타 지역에서 생산된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한다&rsqu
07-29
밴쿠버 BC 주, 타 지역 생산 주류 판매 할 수 있어
지난 28일(화), 수잔 안톤(Suzanne Anton) BC 법무부장관이 주류법 개정을 통해 개선된 새 정책을 발표했다.   ‘와인이나 증류주, 또는 맥주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에서 타 지역에서 생산된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한다&rsqu
07-29
밴쿠버 코퀴틀람, 위험 약물 발견에 경찰 긴장
  코퀴틀람의 거리에서 위험 약물인 펜타닐(Fentanyl) 병이 발견되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펜타닐은 진통제 일종이면서 지난 해에만 75명의 BC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높은 독성을 가진 약물이다.&
07-29
밴쿠버 코퀴틀람, 위험 약물 발견에 경찰 긴장
  코퀴틀람의 거리에서 위험 약물인 펜타닐(Fentanyl) 병이 발견되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펜타닐은 진통제 일종이면서 지난 해에만 75명의 BC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높은 독성을 가진 약물이다.&
07-29
밴쿠버 YVR 아울렛 몰, 미국 원정 쇼퍼로 붐벼
'여름 동안 미국인 발길 계속될 듯'   루니 약세로 인해 캐나다인의 원정 쇼핑은 줄어든 반면 미국인의 캐나다 원정 쇼핑이 늘고 있다.   이 현상은 지난 9일(목) 개장한 YVR 공항 인근의 맥아
07-29
밴쿠버 YVR 아울렛 몰, 미국 원정 쇼퍼로 붐벼
'여름 동안 미국인 발길 계속될 듯'   루니 약세로 인해 캐나다인의 원정 쇼핑은 줄어든 반면 미국인의 캐나다 원정 쇼핑이 늘고 있다.   이 현상은 지난 9일(목) 개장한 YVR 공항 인근의 맥아
07-29
캐나다 육아보조비를 연방 신민당 지원금으로?...논란
신민당  이메일  발송  ‘시끌’ 연방 신민당이 최근 주로 고소득층 유권자들에게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육아보조비를 신민당 지원금으로 기부해 달라고 당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
07-29
밴쿠버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 BC 주 정부 비밀문서 공개
    RCMP 협력 기관 CSIS 관련 문서 공개, '총격 사건 조사 않으면 추가 공개' 입장   지난 19일(일), RCMP의 BC주 홈페이지와 도슨 크릭(Dawson Creek
07-28
밴쿠버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 BC 주 정부 비밀문서 공개
    RCMP 협력 기관 CSIS 관련 문서 공개, '총격 사건 조사 않으면 추가 공개' 입장   지난 19일(일), RCMP의 BC주 홈페이지와 도슨 크릭(Dawson Creek
07-28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방화범 사진 공개
(용의자가 포착된 영상 장면)   애보츠포드 경찰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방화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화) 오후와 22일(수) 오전, 엘우드 센터(El
07-28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방화범 사진 공개
(용의자가 포착된 영상 장면)   애보츠포드 경찰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방화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화) 오후와 22일(수) 오전, 엘우드 센터(El
07-28
밴쿠버 프라이드 퍼레이드 앞두고 '다사다난'
    (밴쿠버 프라이드 퍼레이드) (흰색 페인트로 훼손된 무지개 횡단보도 모습)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관계자, 조직이 편파적이라며 탈퇴'&nbs
07-28
밴쿠버 메트로, '주말 비 큰 도움 안되, 물 계속 아껴 써야'
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비가 내린 바 있다. 그러자 일부 주민들은 3단계가 적용 중인 물사용 규정이 ‘곧 2 단계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lsq
07-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