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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환경부, 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강한 악천후 예보

기자 입력15-01-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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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캐나다 환경부는 폭설과 비에 의한 동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강추위, 해안 악천후등의 굳은 날씨를 예고했다.

특히 밴쿠버의 서부 해안으로 부터의  겨울 폭풍과 추위, 그리고 뉴 펀들랜드의 극단적인 추위를 경고했다.

캐나다 환경부에 의하면 BC주에 새해 첫 겨울 폭풍을 경고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북극기단과 저기압이 만나면서 BC내륙과 밴쿠버섬을 가로질러 사우스 코스트까지 긴 지역에 걸쳐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비와 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일에는 이러한 폭품이 더욱 거세지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와 눈이 동결되어 동부 프레이져 벨리에는 각종 도로위의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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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앨버타, 서스캐쳐원 주, 매니토바, 북부 온타리오에는 극한의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환경부는 앨버타의 중부와 북부 대부분을 포함하는 지역에 극한의 추위와 겨울한파를 예고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실내에서 지낼 것을 당부했다. 에드먼튼, 레드디어, 포트맥등의 지역민들에게는 도로 및 보도의 눈과 빙판에 대해 경고하며 가급적 외부주차등을 삼가할 것도 당부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 원주 , 매니토바 북부, 온타리오지역에 내려진 한파는 -40도에서 최저 -48도에 이르는 극한 한파로 갑작스럽고 수직적으로 떨어지는 온도와 세찬 바람이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최대 20cm에 이르는 차가운 비가 예고되고 있는 남부 온타리오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 진눈깨비 경고를 발령했다. 

토론토에는 최대 25mm의 강우량과 2-4mm의 눈이 포함한 진눈깨비가 함께 내리며 일부지역은 10cm의 차갑고 즉시 동결이 가능한 진눈깨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경보했다.

캐나다 동부 해안에 걸친 온타리오 남부와 퀘벡 지역에는 역시 겨울 폭풍과 강한 추위를 예고했다. 

미국 남서부에서 이동한 발달한 저기압 기단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이들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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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cm까지의 눈을 동반한 강한 바람과  겨울 폭풍이 오타와를 포함한 퀘벡 국경 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거쳐 주요 도시를 휩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역의 눈은 일요일 아침에 비로 시작해서 오후부터 강한 추위에 눈으로 바뀌고 기존의 비는 도로와 각종 사회 간접시설을 동결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몬트리올등 퀘백의 도시에는 최대  25cm까지의 눈이 일요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폭풍에 특징은 눈과 얼음알갱이, 비가 홉합된 냉동 알갱이가 여러 지역에 걸쳐 내릴 것이라는 점이다. 이 폭풍은 도로와 사회 간접시설을 동결시키며 각종 사고와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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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 경고는 겨울 추위로 유명한  노스 웨스트 뉴 브런 즈윅에도 당연히 적용된다.

이들 지역에도 극단적인 북극성 고기압대와 발달한 저기압대가 겹치면서 생기는 강한 진눈깨비 폭풍이 덥쳐, 단순한 겨울 북극추위가 아닌 습기가 가득한 동결을 포함한 한파의 경고를 보내고 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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