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6월 8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표영태 기자 입력22-06-03 07:58 수정 22-06-03 08: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입국 전 PCR 또는 전문가용신속항원검사는 유지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실시, 양성 판정 격리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를 6월 8일부터 전면 해제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접종완료해야 출국가능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이행해야 했던 7일간의 격리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6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다행히도 이번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병상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대한 배경 설명에서, 6월 1일부터 입국 시 의무검사를 2회로 축소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2단계를 시행하였으나,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 안정화와 함께 독일, 영국, 덴마크 등이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는 등의 국제적 추세를 고려하여 예방 접종 및 내외국인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의무를 해제하게 됐다는 것이다.


758783364_2bCnuNAw_b231e8d05426af47be3bd229be5ffb1dc8d8abce.jpg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다만, BA.2.12.1 등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해 면밀한 감시가 필요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기존과 같이 입국 전·후 2회는 유지한다. 입국 전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실시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를 하게 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의 경우, 자가 및 숙소를 관할하는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검사하도록 하고, 관광 등으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항 검사센터 등에서 조속히 검사(비용은 자부담)하게 된다. 


이렇게 격리면제 완화조치로 인한 코로나 유입 우려에 대해서는 항공기 탑승 시 음성확인서를 철저히 확인하고, 음성확인서가 없거나 제출기준에 미달된 승객은 탑승을 제한하여, 국제선 일상회복에 따라 증가하는 입국객에 대한 철저한 검역 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6월 8일 전에 입국한 입국자에 대해 소급적용 되어 6월 8일부로 해외입국자 격리가 전부 해제되나, 입국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격리 조치 된다.


이에 따라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력하는 검역관련 정보도 간소화 된다. 현재 입국 전 검사(PCR 등) 정보, 건강상태질문서 정보, 예방접종정보, 격리면제서 정보 입력를 하던 것을 8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정보, 건강상태질문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국토부는 증가하는 해외 입국객 수에 대비하여, 입국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을 항공사 및 여행사 해외입국자에게 Q-code 사용매뉴얼 등 안내문 배포, 공항 내 지원인력 배치, 출입국자 대상 Q-code 이용 안내 문자(SMS) 발송 등을 통해 Q-code 이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고내용 간소화를 통해 Q-code 이용 편의성을 높여, 현재 전체 해외입국자의 약 60% 수준인 Q-code 이용을 80%까지 이용해 입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Q-code는 해외입국자가 검역정보를 입국 전 미리 입력, QR스캔을 통한 검역실시 → 검역소요시간 단축 및 입력정보를 활용한 사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Q-code 발급 절차는 △개인정보(여권번호 등), △입국 및 체류 정보(출발국, 항공편, 국내 체류지, 연락처 등), △검역 관련 정보 등 입력 후 QR 발급(또는 인쇄) 하는 순이다.


 Q-code 접속 주소 https://cov19ent.kdca.go.kr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뿐 아니라, 원숭이 두창 등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입국 전후 검사 등 해외입국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과 국제선 정상화 추진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는 만큼 검역 인력 확충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국내외 방역상황을 보다 면밀히 감시하여 신종 변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우려 변이 발생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 유사 시에는 해외입국 관리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외입국자도 크게 늘면서 국제선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제선 항공도 조속히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가격상승 등 국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정부는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도 6월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따라서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2회 이상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해야 출국을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1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알더그로브에서 울려 퍼진 애국의 선율
157주년 캐나다 데이, 국기게양식으로 더욱 뜻깊게알더그로브 재향군인회에서 열린 캐나다 데이 국기게양식이 깊은 의미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국가에 대한 경의와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행사는 원주민 지도자의 축복으로 시작됐다. 이어
14:33
캐나다 780만 달러 폰지 사기 피의자, 재판 앞두고 의문의 익사
재판 7개월 앞두고... 공동 피고인 재판은 계속될 듯개 구하려다 사고... 검찰 "사망 확인 후 기소 중지할 것"호주·미국 등 수백 명 피해... 공동 피고인에 대한 영향 주목커티스 퀴글리 씨(56)가 지난 6월 20일 BC주 오카나간
09:59
캐나다 생활비 항의 시위 밴쿠버 아트갤러리 등 10개 도시서 동시 개최
자료사진"젊은 전문직도 밴쿠버 떠나야 할 판"주거비 폭등에 시민들 분노 폭발지난 1일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서 생활비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는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시위의 일환이다.'생활비 항의 시위' 주최 측은
09:58
밴쿠버 버나비 골프장서 '주먹질' 패싸움... 경찰 수사 착수
자료사진골프공 대신 주먹 날아간 현장... 여성 1명 바닥에 밀쳐져목격자 진술 확보... 기소 여부는 아직 미정지난 29일 버나비의 한 골프장에서 평화로운 라운딩이 폭력 사태로 돌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오전 11시경 마린 웨이와 브라인 로드 인근 골프장에서 두 그룹
09:58
밴쿠버 트랜스링크, 1일 부터 요금 인상... 최대 15센트 올라
메트로 밴쿠버 전역 대중교통 이용 비용 증가버스·스카이트레인·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요금 일제히 상승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7월 1일부터 버스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09:57
밴쿠버 오카나간 과수원, 1월 한파로 복숭아·체리 작물 전멸 위기
농가들 작물 전환으로 생존 모색... "2년 내 파산할 수도"BC주 정부, 과수원 복구에 7천만 달러 지원 결정농가들 "단기적 해결책 아냐"... 장기 대책 마련 시급지난 1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BC주 오카나간 밸리의 과수원들이
09:55
캐나다 사고차량 운명 갈리는 '수리비 비율'
차량 전손 판정 기준, ACV 대비 수리비 70~80%보험사, 차량 가치와 수리비용 비교해 최종 결정올어바웃임포트(All About Imports) 루 트로티어 대표가 차량 사고 후 전손(전체 손실) 판정 기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험사들이 차량의 실제
09:44
캐나다 거북이 한 마리 1천 달러... 중국 암시장 노린 밀수범 검거
거북이 29마리 밀수 시도하다 체포국경 호수에서 카약 타고 캐나다로 밀반출 기도한 여성이 보호종인 동부 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를 캐나다로 밀반출하려다 미국 버몬트주의 한 호수에서 체포됐다.미국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완 이 응 씨는 6월 28
09:41
캐나다 가족 여행의 성공 비결, 철저한 재정 계획 세워야
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보너스는 여행 자금으로 활용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한 목적지 선정 필수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여행을 계획할 때 재정적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되 빚과 후회는 남기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여
09:40
월드뉴스 "악마와의 계약" 포토샵의 '어도비' 美연방정부와 법정 싸움
자료사진사용자들 "복잡한 절차·예상치 못한 수수료" 분통어도비 "4단계 간단 해지" vs 정부 "고객 기만"양측 공방 속 소비자 보호법 위반 여부 주목미국 연방정부가 포토샵 등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솔루
09:38
밴쿠버 [The 많은 뉴스] 7월 2일(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UBC 학생, 새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개발 화제■ 버나비, 신설 실내 스포츠 시설 2곳 공식 개장■ 스콰미시 지역서 캐나다 데이 하룻 동안 인명구조 4건■ RCMP의 상징 '뮤지
09:37
캐나다 앨버타주 경제 회복세, 2년 연속 전국 평균 상회
앨버타 석유 생산량 급증, 경제 성장률 1.9% 전망캘거리 수도관 파열, 경제 회복에 찬물앨버타주가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5%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앨버타주 경제가 올해와 내년 캐나다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
09:36
밴쿠버 619명 사망한 2021년 교훈... 폭염 대비 "실내 열이 더 위험"
냉방기기 구매부터 차량 점검까지"선제적 준비로 폭염 피해 최소화해야"BC주 응급의료서비스(BCEH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실내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 여름 폭염으로 BC주에서만 619명이 사망한 이후, 기온 상승에 대한
09:34
캐나다 중국 공산당 지지 변호사, 고객 자금 횡령 혐의로 자격 정지
중국 정부와 유착 의혹도 제기... 온타리오 법률협회, 변호사 자격 정지 조치핑텅 탄 씨, 고객 은퇴 자금 50만 달러 이상 미반환... 중국 정부 대리인 의혹도토론토의 중국계 변호사 핑텅 탄 씨가 온타리오 법률협회로부터 변호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탄
09:33
캐나다 840억 달러 신형 군함 건조에 "1천 억 달러 초과" 논란
자료사진최종 설계·비용 미확정 상태로 CSC 프로젝트 착수2050년까지 15척 건조... 노후 함대 교체 시급전문가 "25년 걸친 인도 계획, 심각한 문제 있다"캐나다 정부가 최종 비용과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형 군함 건조에 착
09:31
캐나다 우버, 차 없는 생활 실험… 자동차 대신 1000달러 지원
북미 7개 도시서 175명 대상 4주간 진행우버 크레딧과 대중교통 바우처로 보상우버가 북미 7개 도시에서 175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자동차 없는 삶을 체험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토론토와 밴쿠버 시민들도 이 실험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이번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09:29
밴쿠버 5일 공연, 록의 전설 롤링스톤스 밴쿠버와 60년 역사 새겼다
자료사진PNE 아그로돔부터 BC플레이스까지, 밴드의 성장과 함께한 도시1965년부터 2024년까지, 롤링스톤스와 밴쿠버의 인연롤링스톤스가 오는 7월 5일 BC플레이스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1964년 싱글 'Time Is On My Side'를
09:28
캐나다 RCMP의 상징 '뮤지컬 라이드' 존폐 위기, 기수 부족과 사기 저하 심각
자료사진내부 감사 보고서 공개, 지속 가능성 위협받아2018년 이후 정원 미달, 2022년 기수 수 24명으로 급감RCMP의 상징인 '뮤지컬 라이드(Musical Ride)'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지난해 12월 완료된 내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연한 사
09:25
밴쿠버 스콰미시 지역서 캐나다 데이 하룻 동안 인명구조 4건
자료사진패러글라이더 부상부터 실종 등산객까지 다양한 사고 대응 구조대 "야외 활동 시 철저한 준비 필요"스콰미시 수색구조대(SAR)가 캐나다 데이를 맞아 연이은 구조 작전을 펼쳤다. 지난 1일 스콰미시 SAR은 총 4건의 구조 요청에 응답했다
09:22
밴쿠버 버나비, 신설 실내 스포츠 시설 2곳 공식 개장
자료사진컨페더레이션 파크와 리버웨이 스포츠 컴플렉스에 각각 설치라크로스부터 태극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 가능버나비시가 최근 완공한 2개의 실내 다목적 스포츠 시설에 지역 라크로스계 거장들의 이름을 붙였다.컨페더레이션 파크(250 Willingdon Ave.)에 위치
09:21
밴쿠버 UBC 학생, 새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개발 화
불편한 '워크데이' 레이아웃 변경해 사용 편의성 높여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스템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구현UBC가 지난 5월 21일 도입한 새로운 수강신청 시스템 '워크데이(Workday)'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09:19
밴쿠버 에비 주수상, 캐나다 데이 "과거에서 배우고 더 나은 미래로"
안전과 기회의 나라, 더 포용적인 사회 만들기 당부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이 캐나다 데이를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에비 수상은 캐나다의 강점과 당면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에비 수상은 "캐나다 데이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모여 우리가
07-01
캐나다 블룸버그 "18개월 내 1.5%p 금리 인하, 3.25%로 하락할 것"
주택 소유자 대출 부담 완화 기대감 상승RBC, 현재 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4.84% 제시BC주 주택 소유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향후 18개월 동안 이자율이 1.5%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지난 30일 블룸버그 이코
07-01
캐나다 트뤼도 총리 '캐나다 데이' 기념사,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재확인
자료사진157년 역사 되짚으며 화합과 포용 강조트뤼도 총리, 팬데믹 극복 노력과 군인들의 헌신 언급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 데이'를 맞아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캐나다의 역사와 현재, 그
07-01
캐나다 "캐나다에서 악취가 난다" 사회 퇴보의 징후
드 수자 신부, 국가 쇠퇴 경고... "자존심 상하는 현실""캐나다, 21세기의 아르헨티나 될 것"캐나다의 저명한 가톨릭 사제이자 작가, 평론가인 레이먼드 J. 드 수자(Raymond J. de Souza) 신부가 '캐나다 데
07-0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