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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평화골든벨,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시간

표영태 기자 입력22-06-02 15:09 수정 22-06-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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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 예선 김민홍 신주애 통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한 2022년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에 밴쿠버한인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애 부회장을 비롯해 로터스 정 간사, 송성분 교육분과장 등 평통위원들과, 외부 인사로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심진택 밴쿠버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공부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왜 필요한가를 알게 됐을 것"이라며, "평통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 골든벨을 통해서 한인 청소년들이 왜 평화통일을 해야 되는지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들었다"며, "평화통일을 해야하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저는 한 가지를 들어보고 싶다. 국방예산이 54조(원)인데, 남북이 평화통일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40조(원)를 10조(원)는 교육에, 10조(원)는 복지에, 어쩌면 10조(원)는 재외동포를 위해 쓰여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회장은 "취임한 후에 한인회관이 계속 이런 젊은이들로 꽉 차기를 바랬는데, 오늘도 이런 행사에 젊은 학생들이 꽉차고 열기가 넘쳐 행복하다"고 축하했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센테니얼 세컨더리에 다니는 김민홍 학생이 최우수상을  랭리 파인아트스쿨 김유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서현, 홍승주, 신주애, 선민혁, 김건우, 김유민 학생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 차준수 학생이 송 총영사상을 받았다. 또 14일에 있을 미주지역 골든벨 본선 대회 참가를 위한 마지막 경선에서 신주애 학생이 진출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행사에 들어가기 전에 포트 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이 박혜정 단장의 지휘에 맞춰 축하 연주를 했다. 이날 교향악단 한인 청소년들이 퀴즈대회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박 단장은 이 자리를 통해 5일 오후 7시 30분에 포트 무디 시청에 있는 인렛 극장(100 Newport Dr. Port Moody)에서 정기연주회에 대해 알리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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