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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새 차량 시험운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2-11 10:28 수정 18-12-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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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페이스북 사진


에버그린라인 객차불량 교훈삼아

3단계로 안정성 검토

 

메트로밴쿠버를 운행하는 스카이트레인에 신형 객차가 도입을 앞두고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새로 들여오는 스카이트레인 마크3형 객차는 4량으로 구성된 7편성이다. 먼저 들여온 새 객차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을 다니며 현재 안정성과 내구성 등을 시험하고 있다.

 

시험 운행 동안에는 모든 역에 정차해 문을 여닫으며 실제와 같은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승객은 태우지 않고 문마다 타거나 내릴 수 없게 차단 테이프를 붙였으며 직원들도 따로 배치했다.

 

도입되는 모든 객차는 세 단계의 시험 운행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하는 2단계 시험 운행은 일반 영업시간 중에 최소한 8시간을 해야 한다. 1단계는 일반 영업이 끝난 심야 시간대에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라인을 80km 왕복하는 절차이며 이미 1단계 시험 운행은 통과했다.

 

2단계를 마치면 이미 도입된 객차와 마찬가지로 승객을 태우고 역마다 정차해 정상 주행하며 최종적으로 안정성을 확인하는 3단계 시험 운행이다.

 

트랜스링크는 새 객차가 밴쿠버로 실려오기 전 이미 온타리오주 킹스턴(Kinston) 제작 공장에서 5000km 시험 주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차량기지가 있는 버나비 기지창에서 시험하기 전 생산지에서 시험 주행까지 마쳐 이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절차를 도입한 배경에는 2016년에 도입된 마크2형 28량 객차의 불량이 있다. 에버그린라인 운행을 위해 당시 도입된 마크2형 객차는 제조 과정에서부터 불량이 발생했고 기지창에서도 추가로 지적 사항이 나왔다.

 

9월에 도입을 시작한 마크3형 객차를 시작으로 1년에 걸쳐 모두 28량의 객차 도입을 마친다. 객차들은 트럭으로 실려와 버나비 기지창에서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조립된 마크3형 객차는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라인을 운행한다.

 

캐나다라인에는 한국의 현대 로템이 생산하는 객차가 추가 도입된다. 물량은 이미 발주된 상태로 2량 12편성(총 24량) 객차를 더 들여오며 관련 예산은 8800만 달러다. 캐나다라인에 추가 객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승객 탑승률이 30% 인상될 것으로 트랜스링크는 기대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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