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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응급환자 위해 자리 내주세요 !

dino 기자 입력17-0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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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찾는 환자 중 40 %는 급한 치료 필요없어

 

 

 

부상 등 갑작스러운 병으로 병원 응급실(Emergency Romm, 이하 ER)을 찾았던 교민이라면 오랜 대기 시간과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갖고 있다.

 

이같은 ER 혼잡을 해소하고자 프레이저 헬스 당국(Fraser Health Authority, 이하 FHA)이 ‘응급실 정체 해소 캠페인”(ER Wisely Program)을 벌였다.

 

그 결과 화이트 록에 위치한 피스 아치병원 응급실 사용 인원이 1천 명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R이 혼잡한 이유는 당장 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이 응급실로 몰리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은 “급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가 응급실로 오게 되면 정작 응급환자 치료가 늦어지게 된다”며 "응급이 아닌 경우는 가정의나 워크 인 클리닉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피스 아치 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급실 정체 해소에 큰 효과를 보인 것이다.

 

FHA 조사에 의하면 매년 5만 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고 있는데 이중 40 %는 응급처지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 환자로 나타났다.

 

FHA 관계자는 “이번 피스아치 병원의 응급실 정체 해소 캠페인이 성공을 거두었다”며 “향후 타 지역 병원에서도 이 캠페인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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