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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이혼율 45% 캐나다, 1월은 이혼의 달?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7-01-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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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있는 가정, 크리스마스 함께 보낸 후 이혼 절차 개시

 

 

2017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New Year's Resolutions)을 지키기 위해 분주하다. 그런데 이 때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다.

수잔 게마쉬(Susan Gamache) 변호사는 "업계에서는 1월을 '이혼의 달'로 부른다"며 "자녀가 있는 부부가 이혼을 원할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보낸 후 정식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에 부모 이혼을 경험할 경우 트라우마가 남아 이후에도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모 이혼을 마주한 아이들 심정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다. 게마쉬는 "본격적으로 절차를 밟기 전에 미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혼을 고려했으나 새해를 맞으며 마음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이혼 변호사 대신 가정 상담사를 찾는다. 가정 상담 분야 역시 새로운 고객이 증가하는 1월을 매우 바쁜 달로 꼽는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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