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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라인 쇼핑 증가와 함께 사이버 범죄 기승

표영태 기자 입력16-1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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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비밀번호 공유와 공용 와이파이, 가장 큰 위험 요소

 

지난 28일(월)은 온라인 쇼퍼들이 많은 할인 행사를 즐길 수있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였다. 그리고 이 날은 특히 북미 지역에서 온라인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기도 하다.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신용카드 번호 등 여기에 이용되는 여러 개인 정보들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튼 사(Norton Canada)는 온라인 쇼퍼를 범죄에 노출시키는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비밀번호 공유'와 '공용 와이파이에 연결되었을 때 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꼽았다.

 

노튼 사의 제이미 메뉴얼(Jamie Manuel) 대변인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조심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범죄가 끊이지 않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쇼퍼 80%가 개인 정보 보호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주의하는 것은 36%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59%가 한 개의 비밀번호로 모든 계정에 다 사용하는 위험한 일을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튼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세계 21개국에서 6억 9천만 명의 사람들이 사이버 범죄를 경험했다. 이 중 17개 국에서는 지난 해에도 같은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1년 사이 평균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메뉴얼은 "VPN과 같은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아볼 것"과 함께 "공용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을 때는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더라도 '이메일로 전송' 옵션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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