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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말연시 백 만 개의 불빛 속에 희망 가득

표영태 기자 입력22-11-24 10:34 수정 22-11-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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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불빛축제장 입구(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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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축제를 뜻하는 GLOW라는 글자가 행사장에 들어서면 크게 빛을 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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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의 화려한 궁전과 분수 정원을 형상화 한 조명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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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을 상징하는 대형 펭귄 조명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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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사슴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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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 촬영 도우미로 공주 분장을 한 직원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포즈를 취해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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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줄기처럼 긴 플라스틱 바에 넣어진 LED 라이트가 늘어져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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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을 상징화 한 대형 조명탑 (표영태 기자)


758783364_7vRpxX1g_eea3c63d08224c7968eb50fde098162ca46a0379.JPG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 모습 (표영태 기자)


758783364_Re92fNij_8f3f91df6ac9bcf761e6602c0ca522fb6eeefcab.JPG다양한 음식을 골라 사 먹을 수 있는 프드트럭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v3BMh9HF_d077534925f57689b1fae35afecae5db89581305.JPG환상적인 조명쇼가 펼쳐지는 빛터널 (표영태 기자) 


랭리크리스마스불빛축제(Glow Langley) 12월 31일까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

화려한 불빛 아래 보물찾기, 다양한 음식 맛보고, 공연도


임인년 호랑이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암울했던 지난 2년 연말 분위기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불빛 축제가 랭리에서 펼쳐진다.


랭리크리스마스불빛축제(Glow Langley)가 지난 23일 본격 개막돼 12월 31일까지 매일 밤 랭리의 한적한 외곽지역(6690 216 St, Langley, BC)을 밝게 수놓을 예정이다. 


랭리의 불빛축제는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캐나다 전역의 5개 도시로 확장됐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연말부터 연초까지는 랭리에서는 대면 접촉을 피해 자동차를 타고 불빛축제를 즐겨야 했다. 


그리다 이번에 다시 도보로 즐기면서 백만 개가 넘는 조명으로 만들어진 불빛을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캘거리, 에드몬튼, 핼리팍스, 사스카툰, 그리고 토론토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또 남쪽 국경을 넘어 미국 하트포드에서도 불을 밝힌다.


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하기 위해 산타에서 사슴이 끄는 설매, 극지방의 곰들과 팽귄, 그리고 동화 속에 나오는 장면들이 밝은 불빛으로 형상화 됐다.


이런 LED 불빛 장식과 터널 등의 볼거리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소형 기차 타기, 산타와 사진 찍기, 동화 속 공주와 사진 찍기, 다양한 노래 공연도 펼쳐진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를 해 불빛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랭리불빛축제의 입장권은 성인은 19.99달러, 아이와 65세 시니어는 14.99달러, 2인 성인에 3인 어린이와 시니어가 사용할 수 있는 가족권은 69.99달러이다. 여기에 수수료와 세금이 더해진다.


관련 정보는 https://www.glowgardens.com/langley-christm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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