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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칠리왁 트럭 사고 사망자, 만 18세 고등학생들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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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n-padgham.jpg

학교 주차장에 꽃들과 선물을 놓는 친구의 모습

 

슬픔에 빠진 학교와 침통한 사고 현장

 

 

지난 10일(일) 새벽, 칠리왁에서 프레이져 리버(Fraser River)로 추락한 트럭 안에서 사망한 남성 2명 신원이 밝혀졌다.

 

희생자들은 만 18세 학생들이었다. <본지 12일(화) 기사 참조> 이들은 게릿 니슨(Gerritt Niessen)과 코너 대쉬(Connor Dash)로, 대쉬의 열 여덟번 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 이후 귀가 중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다음 날인 11일(월), 이들이 재학 중이던 칠리왁 고등학교(Chilliwack Secondary)는  적막했다.

 

대쉬가 주로 이용하던 주차장에는 그를 추모하는 꽃과 촛불이 놓여졌고, 사고 현장에도 꽃들이 놓여졌다. 지인들은 “둘은 무척 친했다.

 

잘 웃고 밝은 성격이라 모든 사람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칠리왁 RCMP는 “계속해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레일(Mike Rail) 코포럴(Cpl.)은 “칠리왁은 인구가 적은 만큼 서로가 모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곳의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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