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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몬탈마노, UBC 이사장직에서 잠시 물러나기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26 11:34 수정 15-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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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법원 판사가 조사 진행, '학교 규정 위반 여부' 관건

 

‘교수의 학문적 자유를 침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존 몬탈바노(John Montalbano) UBC 대학 이사장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있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몬탈바노는 지난 7일(금) 발표된 굽타(Arvind Gupta) 총장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관련해 제니퍼 버달(Jennifer Berdahl) 교수와 논쟁을 하는 등 구설수에 올라 있다.

 

버달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총장 사임의 배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본지 20일(목) 기사 참조> 25일(화) 저녁, UBC 이사회 웹사이트에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으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앨리스 라버그(Alice Laberge) 부이사장이 그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UBC 로스쿨 학장과 BC 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린 스미스(Lynn Smith)가 조사 책임자로 임명되었으며, 그는 ‘몬탈바노 이사장의 대학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결과 보고는 10월 7일로 정해졌으며, 조사 내용에 따라 차후 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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