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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튜어트 '메트로 밴쿠버 집 값 안정위해 연방 기관들이 나서야'

redbear300 기자 입력15-05-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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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의 외국인 소유 주택과 그 중 빈 집의 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정치권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 시청과 리치몬드 시청이 비슷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타와 연방정부에서 버나비를 대변하는 케니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사진) 하원의원이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과 CMHC(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가 나서서 캐나다 전역의 외국인 주택 보유 현황을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정보를 주정부 및 지자체에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11월, 스튜어트는 하원의회에서 ‘연방 정부가 집 값 안정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튜어트 MP는 “연방 정부는 지난 1990년대 이후로 부동산 시장 문제를 각 주정부와 지자체에 모두 떠넘기고 손을 논 상태다. 그러나 캐나다에는 4천 여개의 지자체들이 있고 이들 중 일부는 규모가 무척 작다. 부동산 시장을 직접 제어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가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통계청과 CMHC가 나서야 한다. 이들의 능력이 여느 기관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현황을 파악해 주정부와 지자체에 정보를 제공하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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