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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선윙 항공사 70만 달러 벌금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09 09:37 수정 19-04-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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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에 운항 지체 알리지 않아 

 

캐나다 항공 당국은 선윙(Sunwing) 항공사에 70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선윙은 지난해 봄 발생한 비행 지연사태와 관련해 승객들의 큰 불만을 자아냈다.

 

선윙은 2018년 4월14일에서 18일가지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퀘벡주 몬트리올을 왕복하는 총 96편의 운항편에서 운항 지연과 지나친 대기 시간, 수하물 분실 및 승객과의 의사소통 부재 등으로 큰 항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승객 수는 수 천 명에 달했다.

 

캐나다항공국(CTA)은 570건이 넘는 승객 불만 사례를 접수한 후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선윙이 당국에 내야 하는 벌금 뿐 아니라 승객 개개인에 대한 운항 지연 보상 및 불실 수하물 보상 역시 별도로 해야 한다. 

 

8일 발표에서 항공국은 문제의 운항 지연 등은 토론토 지역에 당시 발생한 늦겨울 폭풍때문에 직원들이 제 시간에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되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하면서도 선윙 항공사가 승객들이 겪어야 할 어려움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받아들여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했다.

 

항공국은 선윙 항공사가 운항 지연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았으며 수하물 및 일정 변경에 대해서도 즉시 승객들에게 알리지 않은 점이 모두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탑승하고서도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결국 이륙을 하지 못했을 때도 한시간 반이 지나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기를 원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은 것 역시 관련 법 위반이라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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