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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일일 확진자 금주 들어 증가세...7월 최다 기록 연이어 갱신

표영태 기자 입력21-07-21 17:27 수정 21-07-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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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런던 도심 옥스포드 거리를 걷는 영국 시민들. 영국은 이날 거의 모든 코로나 19 방역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와의 동거에 들어갔다. AFP=연합뉴스


백신 접종률 상위 국가들 확진자 급증 다시 사회봉쇄

BC 2차 접종률 12세 이상 55.6%, 성인 인구 중 80.1%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위 국가들이 갑자기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완화조치를 내렸던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을 다시 발령하는 가운데, BC주는 급증은 아니지만 지난 주말 이후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21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가 78명이 나왔다. 전날에 이어 7월의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한 때 1000명을 넘어서던 시기와 비교하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 4~5월에는 확진자 수가 0명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세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6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은 6월 27일 다시 의무화 조치를 취했다.


반면에 영국은 지난 19일 코로나19 관련 모든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캐나다보다 더 높지만 하루에 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결국 백신 접종이나 사회봉쇄로 더 이상 코로나19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 그냥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심사다.


BC주의 21일 기준 12세 이상 1회 이상 접종률은 80.1%, 2회 이상 접종률은 55.6%이다. 성인만 보면 81.1%와 59%이다.


7월 1일 이후 BC주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사항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14일이 경과 한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 수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BC주의 완화 조치 후 감염된 환자들이 잠복기를 지나 확진자로 나오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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