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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2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13명 쏟아져

표영태 기자 입력21-10-25 12:27 수정 21-10-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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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누계로 147명, 일일 평균 6.7명

확진자는 하루 632명 꼴로, 9월보다 감소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22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13명의 코로나19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2109명이 됐다.


10월 들어 22일간 총 147명이 사망을 해 하루 평균 6.7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특히 이 숫자는 9월 중 사망한 총 146명보다 1명이 더 많은 수이다. 9월 일일 평균 사망자는 4.9명이었다. 8월에는 총 45명으로 1.5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4차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처음에는 완만한 사망자 수를 기록하다가 9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것이다.


확진자 수는 이날 649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898명을 기록했다.


10월 들어 확진자 총 수는 1만 3904명으로 일일 평균 632명이었다. 9월에는 총 2만 926명으로 일일 평균 675명으로 43명 정도가 감소했다. 


따라서 9월에 비해 10월의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어난 셈이다.


이날 BC주의 12세 이상 인구 중 1차 이상 백신 접종률은 89.4%를 기록했다. 2차 이상 접종률은 83.9%였다.


BC주는 12세 이상 인구 접종률이 퀘벡주의 89.3%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6대 주중에서는 온타리오주(87.2%)나 다른 서부 주들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으로 봤을 때 22일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87명으로 온타리오주의 19명, 퀘벡주의 38명, 마니토바주의 44명에 비해 크게 많았다. 사스카추언주의 185명이나 알버타주의 111명으로 BC주 보다 많은 수를 보이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과 반비례 했다.


한국은 백신 접종률이 25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70.09%를 기록하며 백신 접종은 늦었지만 단시간 내에 가장 초기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던 미국(56.6%)과 이스라엘(65%)보다 앞섰다. 캐나다는 22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백신 완료률이 72.7%를 보였다.


한국은 23일 0시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487명을 기록했다. 캐나다가 22일 기준 2762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인구가 1300만명 이상 더 많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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