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페리, 캐나다 데이 연휴 대비 대기시간 최대 3시간 예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페리, 캐나다 데이 연휴 대비 대기시간 최대 3시간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29 08:35 수정 24-06-29 09: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남부 BC 전역 여행객 대이동... 트와센-스와츠 베이 구간 가장 붐벼


토요일 소나기 후 일요일-월요일 맑음... 낮 최고기온 20도 초반 


캐나다 데이 연휴를 앞두고 28일 아침부터 BC주 남부 전역에서 여행객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BC페리는 이날 트와센 터미널에서 스와츠 베이와 듀크 포인트행 페리에 최대 3시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객 조디 씨는 "예상치 못한 비에도 불구하고 여행 계획에는 영향이 없다"며 "가끔은 비도 필요하고, 앞으로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호슈베이에서 출발해 나나이모 디파처 베이로 향하는 페리 노선도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마이클 쿠스 기상 캐스터는 "BC주 전역의 날씨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캐나다 데이 연휴 기간 동안 극단적인 고온이나 저온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스 캐스터는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그는 "빅토리아 주변 로워 아일랜드 지역이 날씨 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토요일에는 흐린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10도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메크로 밴쿠버지역은 일요일과 월요일에 맑은 날씨와 구름이 어우러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 초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C페리 측은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들에게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터미널 도착 45분 전까지 체크인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C주 교통부는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평소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데이를 맞아 BC주 각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대규모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으며, 빅토리아의 이너 하버에서도 축제 분위기의 행사가 열린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32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트랜스링크, 1일 부터 요금 인상... 최대 15센트 올라
메트로 밴쿠버 전역 대중교통 이용 비용 증가버스·스카이트레인·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요금 일제히 상승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7월 1일부터 버스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07-02
밴쿠버 오카나간 과수원, 1월 한파로 복숭아·체리 작물 전멸 위기
농가들 작물 전환으로 생존 모색... "2년 내 파산할 수도"BC주 정부, 과수원 복구에 7천만 달러 지원 결정농가들 "단기적 해결책 아냐"... 장기 대책 마련 시급지난 1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BC주 오카나간 밸리의 과수원들이
07-02
캐나다 사고차량 운명 갈리는 '수리비 비율'
차량 전손 판정 기준, ACV 대비 수리비 70~80%보험사, 차량 가치와 수리비용 비교해 최종 결정올어바웃임포트(All About Imports) 루 트로티어 대표가 차량 사고 후 전손(전체 손실) 판정 기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험사들이 차량의 실제
07-02
캐나다 거북이 한 마리 1천 달러... 중국 암시장 노린 밀수범 검거
거북이 29마리 밀수 시도하다 체포국경 호수에서 카약 타고 캐나다로 밀반출 기도한 여성이 보호종인 동부 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를 캐나다로 밀반출하려다 미국 버몬트주의 한 호수에서 체포됐다.미국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완 이 응 씨는 6월 28
07-02
캐나다 가족 여행의 성공 비결, 철저한 재정 계획 세워야
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보너스는 여행 자금으로 활용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한 목적지 선정 필수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여행을 계획할 때 재정적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되 빚과 후회는 남기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여
07-02
월드뉴스 "악마와의 계약" 포토샵의 '어도비' 美연방정부와 법정 싸움
자료사진사용자들 "복잡한 절차·예상치 못한 수수료" 분통어도비 "4단계 간단 해지" vs 정부 "고객 기만"양측 공방 속 소비자 보호법 위반 여부 주목미국 연방정부가 포토샵 등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솔루
07-02
밴쿠버 [The 많은 뉴스] 7월 2일(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UBC 학생, 새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개발 화제■ 버나비, 신설 실내 스포츠 시설 2곳 공식 개장■ 스콰미시 지역서 캐나다 데이 하룻 동안 인명구조 4건■ RCMP의 상징 '뮤지
07-02
캐나다 앨버타주 경제 회복세, 2년 연속 전국 평균 상회
앨버타 석유 생산량 급증, 경제 성장률 1.9% 전망캘거리 수도관 파열, 경제 회복에 찬물앨버타주가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5%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앨버타주 경제가 올해와 내년 캐나다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
07-02
밴쿠버 619명 사망한 2021년 교훈... 폭염 대비 "실내 열이 더 위험"
냉방기기 구매부터 차량 점검까지"선제적 준비로 폭염 피해 최소화해야"BC주 응급의료서비스(BCEH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실내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 여름 폭염으로 BC주에서만 619명이 사망한 이후, 기온 상승에 대한
07-02
캐나다 중국 공산당 지지 변호사, 고객 자금 횡령 혐의로 자격 정지
중국 정부와 유착 의혹도 제기... 온타리오 법률협회, 변호사 자격 정지 조치핑텅 탄 씨, 고객 은퇴 자금 50만 달러 이상 미반환... 중국 정부 대리인 의혹도토론토의 중국계 변호사 핑텅 탄 씨가 온타리오 법률협회로부터 변호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탄
07-02
캐나다 840억 달러 신형 군함 건조에 "1천 억 달러 초과" 논란
자료사진최종 설계·비용 미확정 상태로 CSC 프로젝트 착수2050년까지 15척 건조... 노후 함대 교체 시급전문가 "25년 걸친 인도 계획, 심각한 문제 있다"캐나다 정부가 최종 비용과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형 군함 건조에 착
07-02
캐나다 우버, 차 없는 생활 실험… 자동차 대신 1000달러 지원
북미 7개 도시서 175명 대상 4주간 진행우버 크레딧과 대중교통 바우처로 보상우버가 북미 7개 도시에서 175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자동차 없는 삶을 체험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토론토와 밴쿠버 시민들도 이 실험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이번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07-02
밴쿠버 5일 공연, 록의 전설 롤링스톤스 밴쿠버와 60년 역사 새겼다
자료사진PNE 아그로돔부터 BC플레이스까지, 밴드의 성장과 함께한 도시1965년부터 2024년까지, 롤링스톤스와 밴쿠버의 인연롤링스톤스가 오는 7월 5일 BC플레이스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1964년 싱글 'Time Is On My Side'를
07-02
캐나다 RCMP의 상징 '뮤지컬 라이드' 존폐 위기, 기수 부족과 사기 저하 심각
자료사진내부 감사 보고서 공개, 지속 가능성 위협받아2018년 이후 정원 미달, 2022년 기수 수 24명으로 급감RCMP의 상징인 '뮤지컬 라이드(Musical Ride)'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지난해 12월 완료된 내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연한 사
07-02
밴쿠버 스콰미시 지역서 캐나다 데이 하룻 동안 인명구조 4건
자료사진패러글라이더 부상부터 실종 등산객까지 다양한 사고 대응 구조대 "야외 활동 시 철저한 준비 필요"스콰미시 수색구조대(SAR)가 캐나다 데이를 맞아 연이은 구조 작전을 펼쳤다. 지난 1일 스콰미시 SAR은 총 4건의 구조 요청에 응답했다
07-02
밴쿠버 버나비, 신설 실내 스포츠 시설 2곳 공식 개장
자료사진컨페더레이션 파크와 리버웨이 스포츠 컴플렉스에 각각 설치라크로스부터 태극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 가능버나비시가 최근 완공한 2개의 실내 다목적 스포츠 시설에 지역 라크로스계 거장들의 이름을 붙였다.컨페더레이션 파크(250 Willingdon Ave.)에 위치
07-02
밴쿠버 UBC 학생, 새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개발 화
불편한 '워크데이' 레이아웃 변경해 사용 편의성 높여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스템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구현UBC가 지난 5월 21일 도입한 새로운 수강신청 시스템 '워크데이(Workday)'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07-02
밴쿠버 에비 주수상, 캐나다 데이 "과거에서 배우고 더 나은 미래로"
안전과 기회의 나라, 더 포용적인 사회 만들기 당부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이 캐나다 데이를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에비 수상은 캐나다의 강점과 당면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에비 수상은 "캐나다 데이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모여 우리가
07-01
캐나다 블룸버그 "18개월 내 1.5%p 금리 인하, 3.25%로 하락할 것"
주택 소유자 대출 부담 완화 기대감 상승RBC, 현재 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4.84% 제시BC주 주택 소유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향후 18개월 동안 이자율이 1.5%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지난 30일 블룸버그 이코
07-01
캐나다 트뤼도 총리 '캐나다 데이' 기념사,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재확인
자료사진157년 역사 되짚으며 화합과 포용 강조트뤼도 총리, 팬데믹 극복 노력과 군인들의 헌신 언급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 데이'를 맞아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캐나다의 역사와 현재, 그
07-01
캐나다 "캐나다에서 악취가 난다" 사회 퇴보의 징후
드 수자 신부, 국가 쇠퇴 경고... "자존심 상하는 현실""캐나다, 21세기의 아르헨티나 될 것"캐나다의 저명한 가톨릭 사제이자 작가, 평론가인 레이먼드 J. 드 수자(Raymond J. de Souza) 신부가 '캐나다 데
07-01
캐나다 "나비가 사라졌다"… 메트로 밴쿠버 나비 60% 격감
도심 곳곳서 나비 자취 감춰... UBC 연구진 "기후변화 영향" 지적전문가 "곤충 다양성 위협" 우려... 토종 식물 심기 등 대책 제시메트로 밴쿠버 하늘에서 나비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시민들의 이 같은 우려에 대해 UBC 전문가가
07-01
캐나다 웨스트젯 파업 종료, 여행객 10만 명 피해... 노조에 비난 쇄도
캐나다 데이 연휴 기간 832편 취소... 항공사 "완전 복구에 일주일 소요 예상"연방 정부 개입에도 불구하고 강행... 항공업계 "노조의 신뢰성 의문" 제기웨스트젯(WestJet)이 주말 동안의 대혼란을 겪은 후 네트워크 서비스를
07-01
캐나다 캐나다인 38%, "우리 사회는 극단적 불평등" 5년 전 보다 2배 급증
응답자 50% "생활비 상황 매우 나빠져"... 2019년 대비 22%p 증가보수당 지지층, 경제 상황 더 비관적... 자유당·NDP 지지층과 차이캐나다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07-01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서 5억 년 전 '외계 생물' 같은 화석 발견
자료사진5cm 크기의 고대 생물, 현대 갑각류 조상일까11개 부속지와 가시 달린 로보포디안, 절지동물 진화 비밀 풀까버지스 셰일 지역서 51점 출토, 연체 생물 화석 보존 상태 양호BC주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에서 5억 년 이상 된 '
07-0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