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22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4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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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주 일요일도 브리핑
전국 가장 많은 BC주만 휴일
미국, 확진자와 사망자 위험상황
22일이 일요일인 상황에서도 BC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확진자 수를 올리며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타리오주는 22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총 48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42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퀘벡주는 주정부 홈페이지에는 전날 확진자 수만 나와 있는데 연방보건부 홈페이지에 전날보다 40명이 많은 221명이 올라왔다.
알버타주도 33명이 늘어난 259명이 됐다. 사스카추언주도 8명이 늘어난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노바스코샤주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28명이라고 발표했다. 뉴파운드랜드주도 3명이 늘어난 9명이 됐고, PEI주도 1명이 늘어난 3명이 됐다.
이로써 2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의 총 확진자 수는 1470명이 됐다.
BC주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주이지만 22일 일요일에 따로 브리핑이 없고, 23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이 있다.
22일 퀘벡주의 확진자 수에 대해 연방정부 사이트가 더 높은 숫자를 발표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처럼 중앙정부관리가 아닌 각 주별 분권이 강해 각 주가 발표를 하고 나며 반나절이나 하루 늦게 연방보건부 사이트가 업데이트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연방사이트에 퀘벡주 관련해 더 많은 확진자(추정 확진 포함) 수가 올라와 있다.
캐나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22일 현재 확진자가 3만 2356명이 나와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국가가 됐다. 이어 스페인, 독일, 이란, 프랑스 순이었고 한국은 8번째로 많은 국가이며, 스위스, 영국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에 특이점은 남비의 브라질이 하루에 368명의 확진자가 늘어 캐나다를 앞서며 비유럽권 국가로 크게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국가별 사망자에서 이탈리아가 5476명으로 중국의 3261명보다 크게 많았으며, 이어 스페인과 이란이 각각 1756명과 1685명이었으며, 프랑스가 674명, 미국이 414명, 영국이 281명, 네덜란드가 179명 등으로 한국의 104명보다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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