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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시애틀서도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1-21 15:47 수정 20-01-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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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보건 당국 20일 감염 파악

캐나다 국제공항들도 방역 작업 시작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북미 대륙에서도 발견됐다.

 

감염자는 워싱턴주 시애틀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중국계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보건 당국은 20일 감염을 파악한 즉시 해당  인물을 격리해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전했다.

 

당국은 연방질병통제본부로부터 3명의 감염 의심자를 통보받아 이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한지, 중국에서 출발해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접촉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등에 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원된 감염자의 상태는 현재 양호하며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도 전했다. 

 

북미 대륙으로도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나 더 치명적이라고 의학계는 설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6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사망했고 300여 명이 감염 확진 상태에 있다. 이들을 돌보던 의료진도 다수 감염됐다.

 

사람 간 감염도 확실해진 가운데 질병이 확산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변 국가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여러 나라 방역 당국이 관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공항과 항만, 기차역 등 지에서 사람의 체온을 감지해 고열자를 가려내는 기기도 설치했다.

 

2002년과 2003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SARS)에 감염돼 세계에서 800여 명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캐나다의 국제공항에서도 방역 작업이 시작됐다. 밴쿠버국제공항과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은 도착 여행자들에게 건강 상태에 관한 질문을 추가하고 있다.

 

미국도 뉴욕 JFK,샌프란시스코, LA 국제공항에서 방역 작업이 시작됐다. 우한 지역에서 출발했거나 이 지역을 거친 여행자에게는 별도의 검역이 진행된다.

 

현재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백신이 없다. 의료계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익히 예방법대로 하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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