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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미래의 한인 저커버그 한자리에

표영태 기자 입력19-07-25 14:05 수정 19-07-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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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개발자와 디자이너 모임
밴쿠버 KDD 믿업-정보공유 자리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많지만, 메트로밴쿠버에서 한인의 정서를 갖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 특별한 모임이 있어 한인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전 푸드릴테크(Foodly Tech)의 창업한 개발자 에릭 김이 시작하고 모던 크래프트(Mordern Craft)의 컨설턴트인 디자이너 권정아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밴쿠버 믿업(Meet Up, www.meetup.com/Vancouver-KDD)은 매달 정례 미팅을 통해 주로 한인 개발자 및 디자이너들 주제 발표자가 선정한 유익한 정보를 강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7월 25일 현재 167명의 한인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회원으로 가입한 밴쿠버믿업은 1년동안 구글에서 스폰서를 해주어 매달 음식도 공짜로 나오고 또한 참가자 수도 계속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밴쿠버 믿업의 목적은 한인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배우고 만날수 있는 기회 제공과 추후에 소규모 팀/프로젝트를 주선하여 밴쿠버 한인 사회에 기여한다는 데 있다.

지난 19일 다운타운에서 있었던 22번째 정기모임에도 30명 정도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들이 모여 자기소개의 시간과 함께 유용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웹접근성(Web Accessibility)에 대한 주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에릭은 "웹전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인데, 최근 inclusive design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개발자, 디자이너분들이 꼭 알아두시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자리를 한 회원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사업 구상 등을 공유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를 알아보고, 또 자기가 속한 회사에서 어떤 전문가를 찾고 있는 지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기회를 서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 디자이너는 "한국인과 외국인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깊이 있는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따로 모임을 가지고 세미나와 정보 공유를 하는 내실 있는 모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정기모임은 8월 6일로 커뮤니티 나이트로 밴쿠버믿업의 회원인 소프트엔지니어 케일 A.이 오후 6시부터 코드코어(CodeCore, 142 W Hastings St)에서 있을 예정이다.

밴쿠버믿업은 공개모임으로 어떤 수준의 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어도 모두 가입을 할 수 있다. 지난 21일 모임에도 기존 IT기업에서 상당 수준의 전문가부터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다양한 한인 젊은이들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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