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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모집 중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7-19 10:19 수정 19-07-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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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지명할 1인 선발 위해

위원회 각당, 공관장 추천 총 5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올해 10월 18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 간 재외공관에 설치되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을 공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재외공관마다 설치․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인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1명, 국회 교섭단체 구성정당이 추천하는 3명, 재외공관장이 추천하는 1명을 합하여 모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모든 위원은 비상근 명예직으로서 회의참석과 출무에 따른 수당 8만원과 예산범위내 여비 등의 실비가 지급된다.

이중 선관위가 이번에 모집하려는 위원은 바로 중앙선관위 지명하는 1인을 뽑기 위해서다.

위원 자격요건은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재외선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나와 있다. 또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선거관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이 금지된 재외동포재단·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의 임직원이 아니어야 한다.

응모마감은 한국시각 기준 8월 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컬러사진 포함) 1부와 본인승낙 및 비당원 확인서(여권사본 포함) 1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2과 이메일(okvoting@nec.g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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