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오기 전 알고 오면 좋은 정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오기 전 알고 오면 좋은 정보

심형선 인턴 기자 입력19-07-04 09:29 수정 19-07-04 13:3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이곳 밴쿠버에 올 때 미리 알고 오면 좋을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아직 오랜 생활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알고 준비해 오면 적응하기에쉽고 생활하기 어렵지 않을 거 같다. 

 

나의 경우에는 처음 밴쿠버에서 구매한 물건은 일명 돼지 코, 어댑터였다. 전압이 달라 당장 쓰지 못해서 불편한데 또, 생각보다 사기에 쉽지 않았다. 편의점에서는 쉽게 살 수 있을 거 같았는데 편의점에도 없고 한국의 다이소 같은 달라이라마에도 없었다. 심지어 백화점 전자제품 코너에도 없었다. 결국에는 한인 마트에서 비로소 구할 수 있었다. 이 곳 캐나다에 오기전 미리 어댑터를 준비해 오면 나처럼 당황스러운 일을 면할 수 있을거다. 여기 오면 쉽게 구하기 어려우니 꼭 준비해서 오면 좋겠다. 

 

 처음 가게에서 물건을 살때 분명히 물건값과 거스름돈을 미리 생각하고 현금을 지불 해도 계산대 앞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분명히 동전이 생기는게 번거로울 거 같아 나름 엄선하여 가격을 보고 샀는데 이상할 수 있다. 그러나 계산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제품에 표시된 가격이외에 10% 정도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러니까 제품의 가격 +세금 10%이니 현금 보다는 카드 계산을 추천한다. 밴쿠버 현지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도 되고 한국 카드를 써도 되니 수수료와 쓰임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합리적인 지출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   

 

 교통 수단인 지하철은 서울에 지하철만큼 크지 않고 좌석 배치는 마치 버스와 비슷하다. 방향이 다르게 배치된 좌석도 있다. 여기도 아침 출근시간에는 지하철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서울의 지하철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혼잡하다. 지하철 역에 스크린 도어가 없고 또 어떤 역은 양쪽에서 문이 열리기도 한다. 벤쿠버 지하철에는 총 세개의 노선이 있는데 캐나다 라인, 엑스포라인, 밀레니엄라인이다. 노선은 이렇고 거리에 따라서 1~3존까지 나뉘면서 가격이 측정된다. 또 평일 18:30 이후와 주말에는 모두 가장 저렴한 1존의 가격으로 돈을 받고 있다. 공항에서 스카이트레인을 탈 경우에는 공항세가(5달러) 추가로 부과되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 고려해야 한다. 우리 나라의 교통 카드와 같은 컴패스 카드가 있는데 싱글티켓, 1일권, 1달권, 충전식이 있다. 한국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혼란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조금 과장하면 하루에 4개절을 느낄 수 있는 거 같다. 따뜻한 날씨라도 긴팔 가디건이나 경랑 패딩을 한국에서 가져 오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한국의 멋드러진 옷들을 보다 여기 오면 생각보다 마음에 차지 않을 뿐더러 비싸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챙겨오면 좋을 거 같다.  

 

e7fc8c85cab36ac4d4f4c981bef0bc71_1562257898_1828.jpg
심형선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33건 37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에 ‘출생지’ 표기 가능
차세대 여권 출생지표기 추가기재 예시.  내년 하반기 도입…“국민 제안·외교부 정책 반영 모범사례” 내년 하반기부터 본인이 원하면 전자여권에 출생지까지 표기 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에
07-15
밴쿠버 여름 다양한 민족 사회의 다양한 축제 주목
차이나타운 축제 홈페이지 사진석세스 워크위드드래곤 다운타운서차이나타운 축제도 다양하게 준비필리핀 버나비스완가든 최초 페스티발 대표적인 중국계 위주의 이민자봉사단체와 메트로밴쿠버 중국인 최초 중심지에서 여름을 알리는 다양한 축제가 중국인들 위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07-12
밴쿠버 이전까지 경험하지 않은 색다른 맛의 세계-코퀴틀람 센터 스시야미
고품질을 추구하기 위해 생 게살을 넣은 스시야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스페셜롤의 레인보우롤(상)많은 한인들이 즐겨 찾으며 맛있다고 입을 모으는 한식 메뉴 중 대표적인 감자탕(하)  일식과 한식 모두 비법 통한 차별화 도전아보츠포드 최고 맛집 3년 연속 수
07-12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빵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을 위한 다운타운 추천 …
  한국인은 밥힘으로 산다고 하지만 빵의 매력에 발을 들이면 빵없는 삶을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빵을 사랑하게 된다. 홈스테이에 살 때 홈맘이 점심으로 매일 샌드위치를 싸줄 땐 샌드위치가 너무 지겨웠지만 간혹가다 아침으로 나오는 초코바나나스콘은 극찬했을
07-12
캐나다 밴쿠버 출발 에어캐나다 하와이 비상착륙... 40명 부상
밴쿠버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주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운항 중 난기류를 만나 승객 수십 명이 다치고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07-12
밴쿠버 코퀴틀람 먼디파크 곰가족 출몰에 베비큐 파티 금지
코퀴틀람 시청 보도자료에 올라온 곰 가족 사진 시청, 공원내 가열음식 및 조리 금지어미 곰과 새끼 곰들 생포 이주때까지 코퀴틀람의 대표적인 주택단지에 쌓여 있는 먼디 파크에 곰들이 자주 출몰함에 따라 곰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음식물에 대해 시 당국이 제
07-12
세계한인 한국, 캐나다 노벨상물리학 수상자 특별 강연
노나 스트리클런드 교수   한림원, 워털루대 도나 스트리클런드 교수 초청CPA 기술, 레이저 강도 기존보다 100배 증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지난 12일(금)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20
07-12
밴쿠버 캐나다-미국 자국민 국경통과자 개인생체정보 맞교환
  국경공동보안 3단계 조치에 따라상대국 통한 제3국 입출국 정보도 미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과 미세관국경보호
07-12
밴쿠버 북미 관광객들 "제주도로 혼저옵서"
제주관광공사·관광공사 공동마케팅총영사관·대한항공 홍보 전극 지원 제주도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UNESCO) 3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의미가 남다른 섬이자, 한국인은 물론 동남아시아인도 즐겨 찾는 한국의 보
07-12
밴쿠버 인종증오낙서로 뒤덮힌 웨스트밴쿠버
웨스트밴쿠버경찰이 보도자료에 올린 피해 자동차 사진 피해액만 7000달러 이상 추정차·우체통·가로등 무차별 낙서 메트로밴쿠버 최고 부촌 도시인 웨스트밴쿠버에서 인종혐오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웨스트밴쿠버경찰
07-11
세계한인 해외 경제통상 위해 외교부-코트라 손잡았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업무협력약정서에 서명을 했다.(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지난 11일 '업무협력약정' 서명 재외공관 무역관 안정지원 등  외교부는 재외공관에서의 경제외교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의 일환으
07-11
밴쿠버 "한국청년 현지 취업 우리가 돕겠습니다"
지난 5일 타운타운에서 열린 제3기 멘토단 출범행사 모습(표영태 기자) KOTRA밴쿠버 3기 멘토단 출범가장 효율적으로 취업성과 달성인사·금융·소프트웨어·엔지니어 망라 밴쿠버의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채용을 원하는 한국 청년들의 취업에 가장
07-11
밴쿠버 가수 임창정, 토론토 찍고 마침내 밴쿠버 도착
임창정 북미투어의 토론토 공연모습(CBM프레스제공 )  13일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발라드와 댄스곡, 토크까지 노래와 연기에서 모두 당대 최고이었던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2019년 글로벌 대장정의 출발점으로 캐나다를 첫 해외공연지로
07-11
밴쿠버 "플라스틱 봉지 사용 금지에 대한 여론을 듣습니다"
밴쿠버시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플라스틱 봉지 사용 제한 등에 관해 온라인으로 주민의 호응도를&n
07-11
밴쿠버 정 총영사, 헐리 버나비 시장단 초청 만찬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정병원 총영사는 지난 9일(화)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버나비에서 매년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한인문화협회의 심진택 회장을 총영사관저로 초청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총 총영사
07-11
부동산 경제 5월 신축주택 가격 전달대비 하락
밴쿠버 0.3%, 전년대비0.9% 떨어져5월 전국의 신축주택 가격이 전달에 비해 떨어졌는데, 밴쿠버 등 주로 서부 도시들만이 하락을 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신축주택 관련 통계에서, 캐나다 전체적으로 신축주택가격은 0.1%가 하락했다. 주택만 보면 0.1%가 하락
07-11
캐나다 밴쿠버 세금공제 후 가계 중간소득은 얼마?
2017년에 37대 도시 중 21위에 그쳐저소득 가계 비중도 전국에서 최악BC주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고용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BC주 도시들이 캐나다 주요 도시들 중에 가계소득은 그리 높지 못한 편에 속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세후가계중간소득 통계에
07-11
밴쿠버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다양성 밴쿠버에 알린다"
 제2회 밴쿠버 한국영화제 8월 1일-3일1919년 최초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  한국인이 최초로 영화를 만들었던 1919년을 기점으로 올해로 3.1만세운동, 상해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10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 역사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07-11
밴쿠버 BC 투기빈집세 징수 80%까지 달성
총 1만 2029명 세금납부 완료외국인소유자 4585명 최다기록BC주정부가 주택가격안정과 렌트 주택공급 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투기빈집세에 대한 저항이 거셌지만 많은 대상자들이 순응하고 세금을 납부하고 있었다.BC주정부는 투기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
07-11
밴쿠버 BC NDP 지지도 1위 유지 불구 "불안, 불안"
존 호건 BC주 정부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존 호건 수상 페이스북 사진)   주 보수당 지지도 상승세 높아자유당, 녹색당 지지도 약보합인사이트웨스트 BC정부성적표 현재 다시 선거를 한다면 BC NDP 현 정
07-11
이민 연방EE이민 초청자 3600명으로 늘어
  통과점수는 460점으로 낮아져상반기 EE 초청자 4만 1800명 연방EE카테고리 초청자 수가 1월 말 3350명 수준으로 축소 됐었는데 7월 들어 다시 증원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
07-11
부동산 경제 캐나다 주택가격 회복세, 밴쿠버 하락 전망
  밴쿠버아파트 가격 2014년 이후 첫 하락  로얄르페이지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낮은 이자와 건강한 고용상황으로 주택가격 조금 올랐지만, 밴쿠버는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로얄르페이지가 10일 발표한 주택가격서베이에
07-10
밴쿠버 BC주민, 무인과속단속 절대 지지
ICBC 페이스북 사진   69% 찬성, 여성 지지 절대적주요 교차로 설치 찬성 68% BC주민들이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Research Co.
07-10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 신축 증가하는 추세
  다세대 주택 신축 물량 늘어밴쿠버와 리치몬드 시에 집중 전국의 주택 신축 물량도 전달에 비해 늘어나고, 메트로밴쿠버도 다세대 주택 위주로 증가세를 보였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
07-10
캐나다 마리화나 가격 2분기 하락
 메트로밴쿠버에 위치한 BC Finest 매장 페이스북 사진 불법구매 가격 하락해불법구매 오히려 증가 2분기 들어 마리화나 가격이 하락하는 모양을 보였는데 그 이유가 합법적 마리화나가 비싸 불법으로 저렴한 마리화나를 구입했기 때문이다.&nbs
07-1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