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정 총영사 "내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차세대 인재 참여 중점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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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총영사는 젊은 인재가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
프레이저보건소의 대표인 빅토리아 리 박사는 토크쇼를 통해 한인 차세대로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한인 차세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
프레이저보건소 대표인 빅토리아 리 박사 특별대담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에 대한 이해도 높여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는 한인 차세대 네트워킹을 위한 연례 행사에서 한인 차세대 인재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한 제6회 한인차세대 네트워킹 만찬 행사자리에서 정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차세대와 네트워크를 갖고, 이를 통해 라이프스토리르 듣고, 영감을 얻기 위한 두 가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행사의 취지에 대해 소개했다
"(메트로밴쿠버)정말 훌륭한 한인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 캐나다 최초의 연방하원의원도 나왔다. 그만큼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증명이 된 것"이라고 정 총영사는 올 일 년을 평가하며, "이런 추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좀더 한인사회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 하는데, 많은 한인 인재들이 여기 있는데, 한인 커뮤니티에 젊은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이 많지 않고, 참여가 높지 않다. 총영사관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차세대가 한인 커뮤니티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등을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최 케빈의 사회로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무작위로 테이블 배정을 받은 한인 차세대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첫 만남이지만 한인이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는 등 적극적으로 상생을 통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프레이저보건소(FRASER HEALTH)의 대표인 빅토리아 리 박사는 리사 리와의 대담을 통해 프레이저보건소에 대한 소개와 의료분야 전문가로 자신의 경력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한인 이민자의 자녀로 캐나다에 와서 영어와 캐나다 문화 속에 한인으로 장점과 강점이 무엇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경험도 공유했다. 또 프레이저보건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갈 지에 대한 자신의 계획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전에 한반도 평화무드와 한국 관광 자원에 대한 동영상을 감상하며, 조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공식 행사와 식사를 마친 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간 더 친밀해지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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