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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캔남사당, SFU캠퍼스에서 신명나게 놀아봤다

표영태 기자 입력19-11-28 09:30 수정 19-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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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세계전통예술축제, 3회째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어린이들 출연

다양한 민족 전통공연팀 함께 자리해

 

 

캔남사당 문화학교(Namsadang Cultural  Institute)와 SFU 타락(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lub)는 공동주최로 11월 23일(토) 오후 6시에 SFU Leslie & Gordon Diamond Family Auditorium(8888 Unversity High St, Burnaby)에서 '2019 캔남사당 세계전통예술축제'를 개최했다.

 

9be5f41a829c996440f8a5560730014f_1574973974_5836.jpg서울시의회의 장민우 홍보대사와 이규리 씨가 공동사회를 본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인 11월을 기념하기 위해 SFU의 아카펠라팀이 SFUnison의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캔남다사당의 송다윤 단원이 해금으로 한오백년과 진도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날 캔남사당은 사설난봉가, 천지인, 씽씽씽, 그리고 한국전통판굿 등 동서고금을 어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삶의 희노애락을 다 담아냈다. 

 

이번 축제를 공동주최한 타락팀은 한국전통 사물놀이인 영남 풍물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훈민정음반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나와 귀엽고 앙증맞은 한국 꼭두각시 춤을 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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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세계전통예술축제에 맞게 캐나다 토착 전통 춤과 노래 그리고 토착민 여성의 팬시 댄스, 대만 원주민의 춤, 인도네시아 전통춤도 함께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9be5f41a829c996440f8a5560730014f_1574973941_1176.jpg
마지막 순서로 캔남사당을 비롯해 공연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와 대동 한마당 무대를 만들었고, 흥에 겨운 관객들로 모두 무대로 내려와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한국 전통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주밴쿠버총영사관, 한인신협, 버나비시 페스티발 등이 지원을 했다. 

캔남사당 조경자 예술 총감독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기관과 단체에 감사한다"며, "특히 최초로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학생들이 축제 무대에 올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글교육과 한국전통예술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한글과 예체능의 검증된 전문 교육과정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조 감독은 4세부터 12학년 학생, 그리고 성인을 위해 항상 문이 열려 있다며, 한국전통예술을 캐나다에 뿌리내리기 위한 선구자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604-802-9987

vankormusic@gmail.com

대상: 4세부터 G12, 성인

개강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1학기 9월부터 12월 10주간

2학기 1월부터 3월  10주간

3학기 4월부터 6월  10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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