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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국 관광객들, 루니 가치 추락에 부동에 관심 상승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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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인근의 별장이 인기, 관광왔다가 투자 가치에 놀라기도

 

최근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 과열을 두고 거주하지 않는 중국인 구매자들의 역활에 대해 많은 논쟁이 진행중이다.

 

그런데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최근, 밴쿠버등 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BC 주의 시골 지역에  미국인 부동산 구매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주로 휘슬러 등 휴양 리조트로 유명한 지역들이 그 대상이며, 구매자들은 여름 휴가철에 머무를 별장, ‘Vacation Home’을 찾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중계 업체 리맥스(ReMax)의 위슬러 지점 측은 “최근 리조트가 많은 관광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캐나다인의 거래는 많지 않고 주로 미국인들이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를 위해 온 사람들 뿐 아니라 그저 놀러왔다가 투자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캐나다 현지에서 은행대출 없이 구입할 정도의 은행 예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 실망하고 돌아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앨버타 주의 캔모어(Canmore) 지역 리얼터들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아시아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방문했다가 부동산 투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루니 가치 하락으로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한 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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