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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훈남 총리' 트뤼도, 패션잡지 보그 화보 촬영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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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왼쪽은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그와르.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지면을 장식한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국영 CBC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최근 부인 소피와 함께 다음 달 보그에 실릴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사진 작가인 노먼 진 로이가 맡았다. 보그는 다음 호 정식 출간에 앞서 사진 일부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보그는 트뤼도 총리가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역경을 극복하고 캐나다의 젊고 낙천적인 얼굴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보그 비평가 존 파워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뒷얘기를 비롯해 남달랐던 어린시절, 아내와의 연애 시절에 관한 이야기 등을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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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지난 10월 총선에서 1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보수당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캐나다에는 진보적 자유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트뤼도 총리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갖춘 데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그는 지난달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10명의 색다른 대안'에도 트뤼도 총리를 포함시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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