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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몇 위일까 ?

기자 입력14-08-20 09:40 수정 14-08-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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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 캐나다와 호주가 상위권 독식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올랐다. 또 캐나다 도시 중 토론토가 4위, 캘거리가 공동 5위에 올라 캐나다의 풍족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증명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가 실시했다. EIU는 경제 전문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기관이다.

총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교육, 시설, 의료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이 순위에서 호주의 수도 멜버른(Melbourne)이 1위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의 비엔나(Vienna)가 2위에 올랐다.

호주가 10권 안에 4개 도시의 이름을 올려 캐나다보다도 더 눈에 띄었으며, 그 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Auckland)와 핀란드의 헬싱키(Helsinki)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순위를 발표한 리포트는 “대체로 부유한 나라에서 비교적 낮은 인구밀도를 가진 중소도시들의 생활 환경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상위권을 독식한 캐나다와 호주 역시 인구 밀도가 낮으며, 밴쿠버의 경우 2012년 이후 범죄 발생 빈도가 하락세에 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얻는데 일조했다.

반면, 최하위권 도시들의 경우 내전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부 갈등이 진행 중인 지역이 많았으며, 인권 억압 문제들이 심각했다. 140위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Damascus)가, 139위는 방글라데시의 다카(Dhaka)가 차지했으며,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의 도시들이 130위 권을 차지했다.

상위 10위와 하위 10위 도시는 다음과 같다.

Top 10 most liveable cities
1. Melbourne, Australia
2. Vienna, Austria
3. Vancouver, Canada
4. Toronto, Canada
5. Adelaide, Australia
5. Calgary, Canada
7. Sydney, Australia
8. Helsinki, Finland
9. Perth, Australia
10. Auckland, New Zealand
The Bottom 10
131. Abidjan, Cote d’Ivoire
132. Tripoli, Libya
133. Douala, Cameroon
134. Harare, Zimbabwe
135. Algiers, Algeria
136. Karachi, Pakistan
137. Lagos, Nigeria
138. Port Moresby, Papua New Guinea
139. Dhaka, Bangladesh
140. Damascus, Syria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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