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4타수 1안타' 강정호, 다저스전 앞두고 타격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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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6 02:00 조회4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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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과 맞대결을 앞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72(64타수 11안타)로 올랐다.
강정호는 상대 에이스 잭 그레인키에게 막혔다. 2회 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 4회 말에는 유격수 땅볼, 7회 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그레인키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9회 말 불펜 투수 히나로 요시히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전날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이날 안타를 생산한 강정호는 타격감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27일부터 3일 동안 다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 27일에는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라 강정호가 출전한다면 빅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정호는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4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은 유지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0-5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그레인키가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강정호는 상대 에이스 잭 그레인키에게 막혔다. 2회 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 4회 말에는 유격수 땅볼, 7회 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그레인키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9회 말 불펜 투수 히나로 요시히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전날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이날 안타를 생산한 강정호는 타격감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27일부터 3일 동안 다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 27일에는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라 강정호가 출전한다면 빅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정호는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4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은 유지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0-5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그레인키가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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