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버스 안 오면 트랜스링크 새 모바일 알림 확인
관련링크
본문
![](https://joinsmedia.sfo2.digitaloceanspaces.com/news/1200-1179100170_alXU9zeL_cb66c71963ca8bb48df623e82ded79c67eeefcef.jpg)
휴대폰 앱들에도 곧 반영
메트로밴쿠버가 10개년 계획을 갖고 대대적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트랜스링크가 대중교통 현 상황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새롭게 관련 페이지를 단장했다.
트랜스링크는 PC와 모바일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버스 운행 중단이나 노선 변경 등을 알려주는 알림경고(Transit Alerts) 페이지를 11일부터 대폭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 페이지 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 UI)부터 시각적으로 확 바뀐 알림경고 페이지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자신이 이용하려는 노선과 관련해 오늘의 경고(alerts only for today)만 확인하거나 모든 경고를 확인할 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트랜스링크는 "새로운 베타(테스트버전) General Transit Feed Specification (GTFS) Realtime feed를 앱 개발자들에게 배포됐다"고 밝혔다. 앱 개발자들은 이런 조치로 인해 휴대폰 등 실시간 트랜스링크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반영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앱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노선 관련 최신 정보도 받으며, 동시에 서비스-경보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 이용객과의 소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승객관린프로젝트(Customer Messaging Project)의 일원으로 더 많은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트랜스링크 사이트(alerts.translink.ca)의 트랜스링크 경보 수신 서비스에 가입하면 SMS나 이메일로 변경 상황을 알려 주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