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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중국 기업 포트 넬슨, LNG 공장 건설 계획

표영태 기자 입력17-05-09 10:05 수정 17-05-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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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캐나다의 에너지 자원 산업에 투자의사를 보였다.

중국계 카이티엔 에너지 그룹(Kai Tian Energy Group)의 밴쿠버 자회사인 KT 에너지(Energy Corp.)가 지난주 포트 넬슨 북부에 1,800만 달러 규모의 미니 LNG(액화천연가스)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T Energy는 최근 BC 원유가스위원회로부터 하루 2만 갤런의 LNG 생산 허가를 받았다. 

KT Energy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공장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LNG는 유콘과 노스웨스트 준주와 BC 북부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KT Energy는 이미 중국에서 소규모의 LNG 생산 공장을 건설한 경험이 있으나 캐나다에서는 최초다.

중국계 기업들은 에너지 자원 부국인 캐나다에 착실하게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허스키 에너지다. 

하지만 한국은 이명박 정부때 자원외교라는 명목으로 수지타산도 따지지 않고 캐나다 유전개발업체 하베스트를 인수 했다가 몇 조의 손해를 봤다.

2009년 당시 이명박 정부는 하베스트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47%나 얹어줬다. 또 하베스트사 이사회의 요구대로 정유 부문 자회사인 '날'까지 함께 인수했다. 총 4조4958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거래였다. 이 거래에 포함된 '날'의 매입금만 1조3439억 원이었다. 

당시 지나치게 높은 값을 쳐줬다는 비판이 나왔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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