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3410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3410명

표영태 기자 입력18-10-18 11:53 수정 18-10-19 13:4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8월에만 395명이 취득

주요유입국 순위 12등


 

올해 들어 새로 영주권을 받은 한인 영주권자 총 수가 작년 동기 대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주요 유입국 순위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이민관련 통계에 따르면, 8월 누계로 새 한인 영주권자는 총 3410명이다. 이는 작년 8월 누계 2885명에 비해서 525명이 늘었다. 8월에만 새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395명이었다.

 

영주권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작년과 같은 12위를 유지했다. 작년 8월까지 누계에서 인도가 3만 2075명으로 1위, 그리고 필리핀이 3만 235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2만 1935명으로 빅3에 들었다. 이후 난민 허용으로 시리아가 4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미국, 파키스탄, 프랑스, 이란, 영국과 영국령, 그리고 아프리카 동북부의 에리트레이아(Eritrea)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해 8월까지 누계에서는 인도가 4만 9950명으로 1위를, 이어 필리핀이 2만 5400명으로 2위를, 중국이 2만 410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10위권에서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이이아가 빠지고 나이지리아가 6위로 올라왔고, 이라크가 이란 대신 10위에 올라왔다.

 

8월까지 영주권을 받은 총 인원은 22만 2035명이다. 이는 작년 8월까지 총 19만 8810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에 비해  2만 3225명이 늘어나, 11.7%가 증가했다. 한인 영주권자는 같은 기간 18.2%가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9만 50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퀘벡주가 3만 4670명, 그리고 BC주가 3만 165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알버타주가 2만 9025명으로 바싹 쫓아왔으며, 사스카추언과 마니토바가 1만 1075명과 1만 345명 등 1만명 이상의 새 영주권자를 받아들였다.

 

대도시별로 보면, 광역토론토가 7만 4790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고, 몬트리올은 2만 9850명으로 2위를, 밴쿠버는 2만 483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캘거리와 에드몬튼은 1만 3290명과 1만 710명으로 1만 명 이상이 정착 5대 도시에 들었다.

 

한국인 입양아는 8월에 1명도 없어 올해 누계로 여자아이 5명과 남자아이 9명 등 총 14명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81건 2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20일, BC 한인사회를 위해 새로운 역사를 쓰는 투표일
  코퀴틀람, 스티브김·이제우 후보 동시투표  포트무디, 박가영 교육위원 재선 여부 주목버나비, 코리건 수성이냐, 헐리로 교체냐?   20일 기초단체선거에서 한인사회가 가장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선
10-19
밴쿠버 정병원 신임 총영사 한인사회 첫 인사
  16일 한인단체 대표들과 오찬 지난 15일자로 부임한 정병원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가 16일 오후 12시에 한인단체 대표들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인사회와 대면을 했다. 이날 오찬모임에는 최금란 노인회와 한인회 겸임
10-18
이민 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3410명
  8월에만 395명이 취득주요유입국 순위 12등 올해 들어 새로 영주권을 받은 한인 영주권자 총 수가 작년 동기 대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주요 유입국 순위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이민관련 통계에 따르면,
10-18
밴쿠버 한인의 정체성 교육은 그 삶의 바탕이 되는 문화교육에서
 예랑 한국문화아카데미 언어교육은 문화교육정체성 교육도 문화교육  이스라엘에는 검은 유대인이라 불리는 팔라샤라는 에티오피아 출신 유대인들이 있다. 이들은 3000년 전 이스라엘 왕 솔로몬과 아프리카 시바 여왕 사이에서 난 후손이라고
10-17
밴쿠버 지자체 선거 일주일 앞, 몇 명의 한인 당선자를 배출할까?
 밴쿠버-버나비-리치몬드 매표 행위로 시끌  BC주 지방자치정부 선거가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한인 후보자들이 막판 한인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계 유권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위쳇을 통해 매표를
10-12
밴쿠버 한인신협 새로운 30년 도약 비전 선포
  10억달러 자산으로 도약캐나다전역 한인신협 진출사회적 공동체 나눔운동조합원 만족도 1위 신협​밴쿠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신협으로 자리 잡은 밴쿠버의 한인신협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의 미래를 밝힌 새로운
10-1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